작은 몰입 / 로버트 트위거 / 더퀘스트 / 2018

 

최소 단위의 몰입으로 무엇이든 쉽게 빨리 배우는 마스터의 기술을 이야기하는 작은 몰입. 모든 것의 주기가 짧아지고 단위는 작아지고 있다. 작은 몰입만으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최소 단위의 과제를 뜻하는 마이크로마스터리는 빠른 결과를 내야 하는 부담 없이 천천히,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마이크로마스터리의 관점에서 몰입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마이크로마스터리가 있다. 이런 마이크로마스터리는 평생 한 우물만 파야 한다는 세상의 강요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작은 몰입이 가져다주는 새로운 삶으로 소소하게 발을 내딛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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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육 / 로베르타 골린코프 / 예문아카이브 / 2018

 

21세기에 성공하기 위해 꼭 키워야 할 6가지 핵심 역량을 알려주는 최고의 교육.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의 변화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지식 중심의 교육에 대한 불안과 의문 역시 커져가고 있는 지금, 미래 인재의 조건으로 21세기 역량을 제안한다. 미국 최고의 발달심리학자인 저자는 21세기 역량, 6C 역량만 가지고 있다면 인공지능과 로봇이 주도하는 세상이 되더라도 얼마든지 적응하고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지식만을 암기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통합적으로 6C를 키워줄 수 있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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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 브라이언 크리스천, 톰 그리피스 / 청림출판 / 2018


알고리즘 설계라는 개념을 제안하며 복잡한 문제를 가장 빠르게 해결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컴퓨터공학자이자 철학자인 브라이언 크리스천과 인지심리학 교수인 톰 그리피스는 이 책에서 컴퓨터과학의 알고리즘을 일상의 모든 문제에 대입해 보여준다. 알고리즘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직감을 더 향상시킬 수 있는지, 일을 우연에 내맡겨야 할 때가 언제인지, 선택의 여지가 지나치게 많은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등을 설명하면서 컴퓨터과학에서 얻은 지혜를 삶을 살아가는 전략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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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 마스다 무네아키 / 위즈덤하우스 / 2017

 

음반과 서적, 각종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여행은 물론 숙박까지 다루며 서점을 넘어 지적 자본이 결집한 공간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는 츠타야. 이 책은 츠타야를 만든 마스다 무네아키 사장이 사내 블로그에 10년간 기록한 경영일기 중 정수만을 모은 것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조하고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디테일의 혼이 깃든 기획부터 미래 경영론까지 츠타야의 모든 것을 오롯이 담았다. 팔리는 기획을 하고 고객의 기분으로 생각하며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시장조사와 현장답사로 츠타야의 공간을 설계한 저자는 기획이란 생각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서 생겨난 마음이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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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 / 마이클 부스 / 글항아리 / 2018

 

이 책은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10년 동안 북유럽에서 살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그곳을 답사하고, 인터뷰하면서 써내려간 북유럽 장기 체험담이다. 저자는 북유럽 5개국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고, 부유하고, 평화로운 진보적인 나라라는 장밋빛 시선에 빈틈을 파고들어 북유럽 현실의 빛과 어둠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결국 삶의 방식과 우선순위, 돈을 쓰는 방법과 삶과 일의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 효과적인 교육 제도와 서로를 돕는 방식 등 스칸디나비아 5개국 사람들이 지구상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유일한 사람들임을 인정하고 더 내밀하게 그들의 삶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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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 수오서재 / 2017

 

76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100세에 세계적인 화가가 된 일명 모지스 할머니라 불리는 저자가 92세에 출간한 자서전과 사랑 넘치는 그림 67점을 모아 엮은 자전 에세이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늦었다고 말할 때면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지금이 제일 좋은 때라고 이야기하던 저자가 직접 써내려간 삶은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마치 우리네 인생처럼 그저 매일에 충실하고 변하는 계절에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소박한 일상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따뜻한 그림과 삶에 대한 믿음 그리고 진취적인 자세는 우리가 다시금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을 용기와 위로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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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산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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