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고 그름 / 조슈아 그린 / 시공사 / 2017

 

옳고 그름은 전 세계 지성이 격찬한 하버드대 심리학자 조슈아가 인간 도덕성과 도덕의식을 깊숙한 곳에서 이해하려고자 하는 노력이자 여정이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옳고 그름'을 목격하지만 옳고 그르다고 말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저자는 이 고민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도덕적 갈등이 일어나는 원인을 살펴보면서 도덕적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을 보장해줄 해결책으로 고차도덕metamorality’과 함께 현대 사회의 도덕적 길잡이가 될 실천 지침들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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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의 감각, 초연결지능 / 조슈아 쿠퍼 라모 / 미래의창 / 2017

 

이 책은 네트워크 시대의 작동 원리를 간파해 이용하는 힘인 7의 감각을 소개한다. 저자는 7의 감각을 어떤 사물이 연결에 의해 환경과 조건이 바뀌는 방식을 알아채는 능력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바로 연결의 대상이면서도 그 연결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알거나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기계가 서로 촘촘히 연결될 네트워크 사회에서 7의 감각은 미지의 부와 권력을 만들 새로운 생존본능의 도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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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 / 고평석 / 한빛비즈 / 2017

 

4의 물결, 답은 역사에 있다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주요 패러다임을 살펴보고, 역사에서 대응 전략을 찾아보는 책이다. ‘4의 물결이 본격 회자되고 있는 지금, 다양한 표현과 해석이 쏟아지지만 지능을 가진 사물과 사람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4의 물결또한 패러다임의 변환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시대가 바뀌어도 논의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미래를 바꾸는 힘은 역사를 제대로 읽는 데서 나온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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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 콜린 엘러드 / 더퀘스트 / 2017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을 만든다신경과학자이자 디자인 컨설턴트인 콜린 엘러드는 이 책에서 공간과 마음의 상호작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이 건축을 통해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어떻게 만들었으며, 그 두 공간은 또한 우리를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인간의 다양한 정서를 중심축으로 삼아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건축물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공간에서 행복하고, 창의적이며, 안식을 얻는지 마음을 지배하고 일상의 문법을 바꾸는 공간의 비밀에 관한 풍부한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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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길 위의 철학 / 마리아 베테티니 / 책세상 / 2017

 

철학과 가장 닮아 있는 활동은 바로 여행이다. 여행, 길 위의 철학은 자신의 철학을 완성하기 위해 여행을 마다하지 않았던 철학자들의 여행 과정을 보여준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12명의 철학자, 역사학자들이 모여 플라톤, 니체, 라이프니츠 등 고대 철학자들의 여행을 되짚어가는 과정을 통해 철학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어떻게 사유영역을 확장해 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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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서 / 김훈 / 해냄출판사 / 2017

 

김훈의 아홉 번째 장편소설 공터에서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마씨(馬氏)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 마동수와 그의 삶을 바라보며 성장한 아들들의 삶을 통해 이야기한다. 벗어나려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고삐에 삶이 얽매여 있는 이들의 비참하고 비애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자신이 어떤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지, 이 막막한 세상에서 몸 비빌 수 있는 작은 거점이 어디인가를 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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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산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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