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교양 / 채사장 / 웨일북 / 2015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의 현실 인문학으로 돌아왔다.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와 연결하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살아 숨 쉬는 지식을 전달한다. 이 책은 단순하고 추상화된 세계의 구조를 보여주고 이해하게 함으로써 세상의 주인인 시민이 사회의 현안들을 합리적이고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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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 신영복 / 돌베개 / 2015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담론은 이전의 저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강의에서 동양고전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탐색을 거쳐, 이 두 가지를 합쳐낸 것이다. 동양고전 독법을 통해 관계론의 사유로 세계를 인식하고, 고전을 오늘날의 과제와 연결해서 읽어냈다. 자신이 직접 겪은 다양한 일화들, 생활 속에서 겪은 소소한 일상들을 함께 들려줌으로써 동양고전의 현대적 맥락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강의이후 만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훨씬 깊어진 논의로 고도의 절제와 강건한 정신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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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합 / 오윤희 / 비즈니스북스 / 2015

 

정반합조선일보의 경제 섹션 위클리비즈를 통해 자신만의 강점으로 정상의 위치를 차지한 수많은 기업의 CEO들을 만났던 저자가 심도 깊은 취재를 바탕으로 얻은 지식과 지혜를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라 손꼽히는 회사들이 어떻게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는지를 ’(), ‘’(), ‘’()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나눠 정리하며 불확실성과 혼돈의 시대, 위대한 기업들의 성공법칙과 저자 특유의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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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 김정운 / 21세기북스 / 2015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이 지난 4년간의 일본유학생활을 통해 축적해온 내면의 사유와 성찰을 지성과 감성, 예술성을 아우르며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그림의 사유에서 시작된 일상의 통찰과 심리학적 분석이 담긴 글을 통해 자아세계에 대한 주체적 성찰을 엿볼 수 있으며 일상의 찰나를 포착한 사진과 촌철살인의 유머가 더해져, 유쾌하고 편안한 인간 김정운의 면모까지 친근하게 담아냈다. 저자는 외롭다고 관계로 도피하는 것이 아닌 외로움을 감내함으로써 진정한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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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사사키 후미오 / 비즈니스북스 / 2015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이미 발 디딜 틈 없는 공간에 살면서도 하나라도 더 갖기 위해, 남들보다 더 좋아 보이는 것을 사기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던 저자가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마음을 먹으며 소유한 물건들을 버리면서 얻게 된 변화와 행복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미니멀리스트란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소중한 것을 위해 물건을 줄여나가는 사람이다. 이 책은 살아가는 데 있어 불필요한 요소들을 하나씩 덜어낼수록 삶이 행복해지고 나다운 삶, 온전히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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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책 / 폴 서루 / 책읽는수요일 / 2015

 

50년간 세계를 여행하고 40여 년간 글을 써온 여행 문학의 거장 폴 서루가 집대성한 여행서의 정수인 이 책은 단순히 여행을 위한 여행 책이 아닌, 평범한 여행을 철학적 사유로 끌어올린 책으로 여행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인생의 진리를 담아냈다. 저자는 여행에 관한 모든 질문에 가장 문학적인 대답을 해줌으로써 직접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는 좋은 안내서가 되어 주며, 편안한 곳에서 책으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여행의 의미를 사색하는 깊이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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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산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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