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정보관에서 2012년 ‘1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SERI 전망 2012 | 권순우 | 삼성경제연구소 | 2011
매년 12월, 삼성경제연구소는 각 분야 전문 연구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한 해 동안 한국경제가 걸어온 길을 분석ㆍ평가하고 그러한 정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맞이할 해의 핵심이슈들을 제시해왔다. 이 책 『SERI 전망 2012』 또한 2011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한발 앞서 2012년을 내다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세계경제가 휘청거렸던 2008년. 그 당시에는 세계 각국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경기부양 정책의 국제공조체제가 가동되어 유동성의 긴급 수혈이 가능했고 이로 인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완화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세계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일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문제의 진앙지가 민간이 아니라 정부의 재정부문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빠른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향후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의 2012년. 이 책은 삼성경제연구소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2012년도 세계경제와 국내경제, 산업과 기업경영, 그리고 공공정책과 사회 문화의 이슈들을 담았다. 특히 특집기획 '문제는 ‘재정’이다-주요 선진국 재정상황 점검'을 통해서는 선진국 재정위기가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유럽 재정위기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인지, 또 일본의 재정적자는 정말 괜찮은지 등을 가늠해볼 수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창의적 상상력과 집단지성이 결집된 이 책은 지속적인 안정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저성장 극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야 하는 2012년에 한국경제를 위한 유용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YES24




트렌드 코리아 2012|김난도 | 미래의창 | 2011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2007년부터 매년 그 해의 간지(干支)에 해당하는 동물을 주제로 트렌드 키워드의 첫 글자를 조합해 발표해왔다. 60년 만의 흑룡(黑龍) 띠라는 2012년, 격동의 임진년을 맞아 제시한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DRAGON BALL’이다. 1부에서는 2011년 키워드였던 ‘TWO RABBITS’를 중심으로 지난 한 해를 회고하고 각 키워드별 향후 전망을 함께 제시한다. 2부에서는 새로운 키워드인 ‘DRAGON BALL’를 통해 2012년 대한민국 소비시장을 이끌어 갈 10대 트렌드를 예측하고 분석한다.
『트렌드코리아 2012』가 제시하는 ‘드래곤 볼’은 어느 때보다 트렌드 대응능력이 중요해진 격랑의 2012년에 모쪼록 변화하는 시대의 바람을 제대로 읽어 미래 소원을 들어줄 여의주 10개를 모두 쥐라는 축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각 키워드의 명칭과 의미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D는 Deliver true heart 진정성을 전하라는 뜻이며 R은 Rawganic fever 이제는 로가닉 시대, A는 Attention! Please 주목경제가 뜬다, G는 Give'em personalities 인격을 만들어 주세요, O는 Over the generation 세대 공감 대한민국, N은 Neo-minorism 마이너, 세상 밖으로라는 의미이다. 이어 BALL은 Blank of my life 스위치를 꺼라, All by myself society 자생 자발 자족, Let's 'plan B' 차선, 최선이 되다, Lessen your risk 위기를 관리하라는 의미이다.
이를 관통하는 공통분모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불확실성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설득과 공감 능력’이다. 정치사회적으로 다양한 가치가 충돌하고 새로운 리더가 탄생할 2012년, 이 능력을 발휘하는 자가 세상을 쥐게 될 것이다. - YES24

 




 

누가 바퀴를 굴릴 것인가 | 미첼 루이스 디트코프 | 글로세움 | 2011
이 책은 아이디어, 바로 당신의 아이디어에 관한 책이다. 아이디어가 어디로부터 샘솟는지, 왜 그런 아이디어가 찾아오는지, 그리고 아이디어를 이룰 가능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더하여 이 책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세상에 선보이는 신비로운 과정, 즉 '창조적인 행위'에 관한 책이기 때문이다.
GE, 코카콜라, 알리안츠 등 세계 유수기업을 상대로 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 컨설팅 전문가인 저자는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류 최초로 바퀴를 생각한 오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그의 이야기는 우화 형식으로 쉽고 간결하면서도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까지 모든 과정을 압축적으로 담아낸다.
이 이야기를 통해 당신은 아이디어가 늘 당신 곁에 있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잡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또한 저자가 컨설팅을 통해 터득한 아이디어 바퀴를 굴리는 35가지 방법은 지금 당장이라도 당신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세계 유명 인사들의 아이디어에 관한 명언을 수록하여 당신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힘을 실어줄 것이다. - YES24

 




 

미적분 다이어리 | 제니퍼 울렛 | 자음과모음 | 2011
미적분을 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공식을 암기하지 말고 실생활에 대입하라!
미적분! 벌써부터 두려운가? 괴짜 과학 저술가 제니퍼 울렛은 독자들의 이런 심정을 아주 잘 이해한다. 하지만 그녀는 막상 알고 나면 미적분이란 전혀 무서운 게 아니라고 말한다. 『미적분 다이어리』에서 이 과학 저술가는 수학 공포증에 맞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준다. 재치와 활기가 넘치는 울렛은 미적분을 자동차 연비, 다이어트, 놀이기구, 크랩스 게임 등에 적용해낸 과정을 설명하며, 수학 열등생도 이 만국 공용어의 원리를 배울 수 있음을 입증한다.
이 책은 언뜻 보면 수학책이 아닌 것 같다. 보기만 해도 머리를 핑그르르 돌게 하는 수학 기호와 아무리 외워도 외워지지 않는 수학 공식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저 누군가의 공개 일기장이겠거니 하고 부담 없이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미적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게 된다. ‘미적분=복잡한 다항식 괴물’이라는 공식을 파괴하는 조금은 특별한 일기장! 미적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미적분에 대한 시야를 넓히면서 미적분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은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YES24




 

사라진 스푼 | 샘 킨 | 해나무 | 2011
주기율표 속에 숨겨진 정치, 역사, 돈, 연금술, 독, 범죄, 사랑, 그리고 과학!
간디는 왜 요오드를 싫어했을까? 질소가 인간을 평화롭게 죽이는 까닭은? 예술가의 영감을 앗아가는 원소가 있다는데? 우리가 화학시간에 배우는 주기율표를 외워야 하는 대상으로만 보지 않는다면, 이 주기율표는 흥미롭고 기묘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다. 이 책은 금, 규소, 텅스텐, 탄소를 비롯해 주기율표에 나오는 모든 원소들을 일일이 추적하면서, 이 원소들이 역사, 경제, 신화, 전쟁, 예술 의학과 과학자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수은'에 매료되어 원소의 마법에 눈을 뜨게 된 저자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은, 각각의 원소 하나하나에서 역사, 어원학, 연금술, 신화, 문학, 독극물 법의학, 심리학을 발견한다. 저자에 의하면 주기율표는 나름의 문법을 지니고 있으며, 행간을 잘 살피면 아주 놀랍고도 새로운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주기율표에 생생하게 숨을 불어넣는 저자의 글 솜씨는 화학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가진 독자들을 단숨에 바꿔놓는다. 주기율표를 교실 벽이나 교과서에 붙어있는 평평한 도표라는 생각을 조금만 입체적으로 바꿔본다면, 누구나 이 책과 함께 원소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YES24





 

18분 인생을 바꾸는 시간 | 피터 브레그먼 | 쌤앤파커스 | 2011
열심히 산 결과, 내게 주어진 것은 무엇인가? 성공도 행복도 갖지 못한 채 모래알처럼 흩어져가는 시간만 부여잡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그에 대해 단순하지만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세계 최첨단 경영이슈들을 다루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소개돼 사상 최고의 호응을 얻으며 수많은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킨 바 있는 ‘18분 리추얼(ritual)’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루를, 한 순간을, 궁극적으로 인생이라는 보다 긴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는 법, 장점과 단점을 아우르는 핵심목표를 찾는 법, 목표를 일상에서 실행하는 법, 실천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각종 걸림돌을 처치하는 법 등이 저자의 이야기와 수많은 컨설팅 사례를 토대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 핵심은 하루에 ‘18분’이라는 의도적인 훼방꾼을 만드는 것. 이 짧은 시간은 우리가 매 순간 순간 목적지를 잃지 않고 올바르게 가도록 일깨워주는 나침반이 되어준다. - YES24





 

웃음 1-2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 2011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로 범죄 스릴러, 유머집, 역사 패러디의 속성을 혼합적으로 갖고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작품의 중심 소재는 유머의 생산과 유통이다. 유머는 그러나 이 작품에서 단순한 소재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유머는 이 작품의 배경이자 화두인 동시에 작품의 결을 만드는 화법이며 형식 그 자체다. 작품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농담을 지향하듯 발랄하고 유쾌하게 달려간다.
이야기는 한 코미디언의 의문사에서 시작된다. 프랑스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연예인 1위, 「국민 개그맨」 다리우스가 분장실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것이다. 분장실은 문이 안으로 잠겨 있었고 침입의 흔적조차 없다. 유일한 단서는 그가 사망하기 직전 폭소를 터뜨렸다는 것뿐. 경찰은 과로로 인한 돌연사로 단정 짓고 수사를 종결하지만, 그 죽음 뒤에 놓인 의문을 추적하는 두 사람이 있다. 민완 여기자 뤼크레스 넴로드, 은자의 풍모를 지닌 전직 과학 전문 기자 이지도르 카첸버그. 두 기자는 갖가지 모험과 위기를 헤쳐 나가며, 코미디언 다리우스의 실체, 웃음 산업과 유머를 둘러싼 음모, 그리고 역사의 배후에 감춰져 있던 거대한 비밀 조직에 다가간다.
작가의 상상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수 없이 접하는 우스갯소리들이 어디에서 생겨나는 것일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편씩 절묘한 유머와 조크를 접한다. 더없이 완벽한 구성을 갖고 있는 「작품」들이지만 작가는 없다. 혹시 누군가, 또는 어떤 조직이 그런 조크를 의도적으로 만들고 비밀리에 퍼뜨리는 것은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그들은 누구이고 그들의 목적은 무엇일까? 이 질문들은 「인간은 왜 웃는가?」라는 하나의 근원적 질문에 맞닿아 있고, 이 근원적 질문에 대한 문학적 탐구가 바로 이 작품이다. - YES24



 

 

세계 명화의 비밀 1-2 | 리처드 커티스 | 드라마 | DVD
BBC의 아트 시리즈의 결정판! 영국 TV 성인 교육 프로그램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이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예술 작품 뒤에 숨겨진 놀랍고도 경이로운 비밀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미 국내에 「세계명화 비밀」이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져 지금까지 스테디셀러가 되고 있는 책의 바로 그 원작!! 세기를 뛰어 넘는 걸작들이 탄생되기까지의 이야기뿐 아니라, 그 작품들이 다른 작품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 그 작품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 속에 자리 잡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항상 다산정보관을 이용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2년 새 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하세요.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osted by 다산정보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