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1년 ‘4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서명(서평)을 알려주세요. 매달 발송되는 ‘이달에 볼 만한 책 & DVD’ 을 통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쌀쌀한 가운데도 봄을 느끼고 계시죠? 4월도 책과 함께 즐거운 한 달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오래 멋지게 행복하게 | 이영권 | 살림 | 2011
국내 최고 인생 코칭 전문가로 불리는 이영권 박사가 성공 시스템으로 인생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SK상사에 입사해 39세 최연소 이사가 되었으며 20여년을 SK맨으로 지냈다. PR컨설팅 사업부인 이미지네이션이 분사하면서 대표이사를 맡고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글로벌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하며 두 회사를 이끄는 CEO가 되는가 하면 그 사이 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따고 상명대 겸임교수라는 직함까지 받았다. 한 사람이 이룩했다고 믿기에 힘들만큼 이런 성과를 일궈낸 저자에게는 바로 이것을 가능케 만든 성공 시스템이 있었다.
저자는 자신의 성공 시스템을 ‘시간관리, 목표설정, 의사결정, 경제마인드, 습관의 기술, 마인드, 커뮤니케이션 스킬, 신뢰의 기술’로 나누어 설명한다. 또한 인생을 시스템화 하는 다섯 단계인 정의 단계, 측정 단계, 분석 단계, 개선 단계, 관리 단계를 보여줌으로써 독자들 또한 목표한 바를 이루는 동시에 한 번 이룬 그 성공을 평생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YES24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니콜라스 카 | 청림출판 | 201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과 아이패드가 우리의 사고능력을 빼앗고 있다? IT 기술, 최근 폭발적으로 확산되는 스마트 기기와 SNS 서비스로 사람들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에는 거대한 변화가 일었다. 손 안의 '스마트'한 휴대 기기로 그 자리에서 인터넷에 접속해 단 몇 분 만에 원하는 정보를 얻어내는 시대가 열렸다. 지식의 깊이보다는 효율성과 속도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정보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 범람하고 있다.
그런 만큼 우리는 더 스마트해졌을까? 오히려 많은 이들이 집중력 저하와 건망증을 호소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하기 힘들어졌다고 한탄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에 대한 원초적 진단을 제공한다. 더 이상 정보를 인간의 머릿속에 저장하지 않아도 되는 인터넷 세상에서 링크와 하이퍼텍스트로 이어지는 정보를 따라 문제의식 없이 흘러 다니는 우리의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그리고 첨단 기술의 달콤함에 빠진 사이,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예리하게 고찰한다. - YES24




 

생활속의 경영학 | 장영광 | 신영사 | 2009
경영학은 어느 학문 분야보다 현실세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실용학문으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조직현장에서의 적용가능성이 낮을수록 경영학의 학문적 가치는 그만큼 떨어진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핵심이론을 중심으로 간결하게 정리한 뒤 일상생활 중심의 사례를 통하여 이론의 적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각장의 끝에는 본문 내용과 관련이 있는 영화나 책을 소개하고 있어 읽을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 yes24








 

지식ⓔ 6 | EBS 지식채널ⓔ | 북하우스 | 2011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21세기 한국인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지식사전 『지식 ⓔ』시리즈. 2005년 9월, EBS에서는 'e'를 키워드로 한 자연, 과학, 사회, 인물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다룬 <지식채널 ⓔ>를 방영하였다. 일주일에 세 편씩 5분 동안 방송되는 강렬한 메시지와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당대의 시사쟁점을 제시하고, 그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제공하였다. 제6권의 화두는 진ㆍ선ㆍ미다. 진ㆍ선ㆍ미는 진리와 의지, 미의 가치를 이야기한 칸트철학에 기인한다. 칸트가 자신의 철학을 통해서 인간본질의 존엄성을 이야기했듯 이 책은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스스로의 존엄을 위해서 무엇을 추구해야하는지를 이 세 가지 가치로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이 전하는 서른 명의 인물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할 진정한 가치란 무엇인가, 그 참된 진ㆍ선ㆍ미를 새기는 기회를 마련한다.  - 교보문고





편지로 읽는 슬픔과 기쁨 | 강인숙 | 마음산책 | 2011
작가 박완서, 유치환, 노천명, 이광수, 서정주, 전혜린을 비롯해 백남준, 장영주 등 예술가들의 육필 편지 49편에 영인문학관 강인숙 관장이 해설과 감상을 붙였다. 사랑 편지와 가족 편지를 비롯해 문우 간에 주고받은 편지, 작가들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연하장, 동판에 뜬 연서 등 이색적인 편지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바타 야스니리,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 등이 한국의 글벗에게 보낸 편지도 주목할 만하다. 강인숙 관장은 영인문학관을 운영하며 문인과 예인의 육필 원고와 편지 등을 2만 5천여 점 이상 모았다. 문학평론가로서 작가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그는, 편지만으로는 부족한 배경지식과 뒷이야기들을 소개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의미를 더했다.
저자는 ‘편지는 수신인 혼자서만 읽는 호사스런 문학이다. 그것은 혼자서 듣는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같다’라고 말한다. 예술가들이 쓴 편지를 읽는 것은 그들이 가슴속에 숨겨둔 하나의 ‘작품’을 읽는 것과 같다. 그들의 일상과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원본 그대로 실린 편지는 육필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한다. - 교보문고



 

마스터 앤드 커맨더 | 피터 위어 | 모험 | 2003 | DVD
1805년 나폴레옹 시대. 영국 서프라이즈호의 함장이자 탁월한 해양 전투 전문가인 잭 오브리(러셀 크로우 분)는 프랑스 함대, 아케론호를 격침하라는 국왕의 명령을 받고 미지의 적을 향한 항해를 떠난다. 하지만 서프라이즈호는 유령처럼 안개 속에서 나타난 아케론호로부터 기습적 공격을 받아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브리 함장은 임무 완수를 위한 추격을 멈추지 않는다.
한편 연인 소피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한 그는 대원들을 이끌어야 하는 총사령관의 책임을 상기하며 그 애틋함을 몰래 삭힌다. 그를 안타깝게 하는 또 한 가지는 8세부터 12세까지 어린 나이에 전투에 참가한 사관생도들에 대한 안쓰러움이다. 적함의 격침에 대한 책임감과 부하들에 대한 우정과 사랑, 그 사이에 갈등하는 잭 오브리 함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197명의 부하들을 이끌고 다시 한 번 세상 끝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는데...  - 인터파크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 믹 잭슨 | 드라마 | 2009 | DVD
스포츠 신문기자로 바쁜 생활을 하던 미치(Mitch Albom: 행크 아자리아 분)는 어느날 우연히 TV에서 자신의 옛 은사인 모리(Morrie Schwartz: 잭 레몬 분)가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그를 찾아간다.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만났지만 미치와 모리는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모리를 만나면서부터 미치는 자신의 각박한 생활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급기야는 자신의 일을 뒤로한 채 매주 화요일이면 모리를 찾아가 그로부터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그 과정에서 미치는 자신의 바쁘고 지친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재닌과의 서먹해진 관계도 복원한다. 결국 모리는 루게릭병으로 죽으면서 이들의 마지막 수업은 끝나지만, 미치는 영원히 잊지 못할 삶의 교훈을 얻는다. - 인터파크


 

Posted by 다산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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