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정보관에서 2011년 ‘8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서명(서평)을 알려주세요.
매달 발송되는 ‘이 달에 볼 만한 책 & DVD’ 을 통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있어요. 비 피해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라요^^




 

정주영 리더십 | 전도근 | 북오션 | 2011
도요타 경영, 두바이 경영, 스타벅스 경영을 배웠고, 잭 웰치, 스티븐 코비, 피터 드러커의 리더십을 사람들은 배우고자 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보다 우리만의 경영과 리더십이 더 큰 역할을 했으며, 거기서 비롯된 한국형 리더십을 다시 한 번 돌아볼 때라고 말하며 그 대표적인 인물로 '정주영'을 꼽는다. 이 책에는 성실과 신용, 긍정적 사고, 명확한 비전, 지칠 줄 모르는 승부근성을 통해 신화를 만든 정주영 리더십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은 넘치는 자원을 가지고도 성공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 부족한 자원을 가지고 있어 위축되어 있는 사람, 꿈을 잃어버려 새로운 비전을 갖고 싶은 사람, 창조력을 배우고 싶은 사람, 자신감을 상실하여 암울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게 정주영 리더십을 통해 한국인의 ‘끝없는 도전’과 ‘마르지 않는 열정’의 존재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 - YES24




 

밥집 | 예종석 | 소모 | 2011
미식가의 발걸음을 따라나서는 행복한 인생 여행" 유독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저자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밥을 먹는 행위를 즐거이 여기는 성정으로 오랜 세월을 지내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맛집에 대한 리스트와 더불어 재료가 가지는 배경과 역사적인 맥락까지 두루두루 지식을 쌓게 되었다 한다. 책을 읽다 보면 그 깊이가 결코 얕은 것이 아님을 쉬이 알 수 있다. 가볍게 다가가지만, 그 깊이가 확연히 느껴지는 까닭에 밥 한 끼가 주는 배부름에 무게감마저 더하게 된다. 작가는 이야기한다. 맛을 안다는 것과 맛집을 많이 안다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인 까닭에 신뢰의 깊이는 맛집의 양이 아니라 정보의 깊이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이다. 이와 같은 그의 신념을 지켜 가며 축적한 미식의 세계가 고스란히 책 속으로 들어와 독자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이려 한다. 게다가 각 원고마다 화가 임주리가 그려 넣은 그림들이 따뜻하게 호흡하며, 책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단순한 맛집 소개가 아닌, 음식을 즐기고 교감하는 행복한 인생 여행이라 여겨도 좋을 것 같다. - YES24




 

 

미사고의 숲 | 로버트 홀드스톡 | 열린책들 | 2011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제대하여 라이호프 숲의 가장자리에 있는 잉글랜드의 옛집으로 돌아온 스티븐은 오랜만에 해후한 형 크리스찬의 기묘한 행동에 의구심을 느낀다. 오랜 기간에 걸쳐 강박적으로 라이호프 숲의 내부를 조사했던 박물학자인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그는 이 숲에 매료된 나머지 '숲'이 만들어 낸 소녀 귀네스의 환영을 찾아 헤매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크리스찬은 아버지처럼 숲속에서 행방을 감춘다. 홀로 남게 된 스티븐은 아버지가 남긴 일기를 읽고, '숲'에는 사람의 무의식적인 사고를 실체화하는 불가사의한 힘이 내재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뛰어서 한 시간이면 주위를 돌 수 있는 작은 숲에 불과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중심부에는 도달할 수 없는 숲의 비밀은 무엇일까?
신화의 원형과 '숲'으로 상징되는 집단 무의식의 본질을 유려한 문체로 형상화한 걸작으로 1985년도 영국 작가 협회상, 세계 환상문학상 대상, 영국 SF 협회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 YES24




 

 

제대로 시켜라 | 류랴도 | 쌤앤파커스 | 2011
이 책은 성과가 나지 않는 것은 직원들이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리더가 제대로 시키지 않아서라고 말하며, 리더로서 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한 실전적 지침을 준다. 그 핵심은 ‘제대로 시키는’ 것. 성과목표를 설정해 소통하고, 전략을 코칭하고, 실행자원을 지원하고, 권한위임하고, 소명의식을 심어주고, 역량을 강화하며, 보상을 통해 도전정신을 고취하는 7단계 로드맵이 생생한 현장사례와 함께 펼쳐진다.
저자는 700여 기업 및 공공기관에 성과컨설팅을 수행한 대한민국 최고의 성과창출 전문가 이다. 그가 그동안 만난 수많은 리더들의 사례를 토대로, 리더들에게 쓴소리를 한다. 그 내용은 중장기적 전망을 가지고, 직접 실무에 뛰어들기보다는 구성원들이 성과를 내도록 코칭하는 데 힘쓰라는 것이다. 그것이 성과창출과 구성원 육성을 동시에 하는, 즉 자기가 맡은 ‘조직’과 ‘사람’을 책임지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 리브로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 엄기호 | 푸른숲 | 2010
정신노동자이자 활동가인 인문학자 엄기호가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에서 지난 2년간 덕성여대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학생들과 함께 쓰고 토론하고 강의한 내용을 담았다. 지금의 대학생들이 세상, 즉 정치와 경제, 가족과 연애, 돈과 소비, 때로는 생명에 대해 어떻게 경험하고 어떤 언어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공유한 지적 대화의 기록으로 이것은 이들에 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시대,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1부 ‘어쨌거나 고군분투’에서는 지성인에서 잉여가 된 대학생, 대학 서열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는 우리 사회의 대학생의 현실을 드러고 2부 ‘뒷문으로 성장하다’에서는 교육, 대학, 민주주의, 돈, 사랑, 가족 등과 맞닥뜨리면서 쌓아온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20대들이 가장 치밀하고 가장 속 깊게 그린 삶의 세밀화로 그동안 20대를 ‘위한’, 20대에 ‘대한’ 담론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이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이자,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가 이들과 함께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YES24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 공지영 | 오픈하우스 | 2010
어느 날 지리산으로 떠나버린 우리들의 친구들은 자발적 가난을 선택하고 행복학교를 짓는다. 도심 속에서 인터넷으로 쇼핑을 즐기는 작가는 서울을 떠날 수는 없지만 그들이 만든 요절복통, 즐겁고 명랑한 행복학교 엿보기에 빠져드는데…….
누구나 일상을 벗어나는 상상에 빠지곤 하지만 도시를 떠나 오지에 가까운 지리산행을 결정하는 것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작가의 친구들인 낙장불입 시인, 버들치 시인, 고알피엠 여사, 최도사 등은 도시에서 살다 지리산에 여러 이유로 모여들었다. 모여든 사연은 제각기 다르지만 그들 모두 필연적 인연으로 엮이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리산을 등지고 섬진강을 바라보며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이 책은 그런 지리산과 섬진강 주변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꽁지 작가는 그들의 행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과 다른 곳에서 이루어짐을 배운다. 꼭 지리산이나 섬진강이 아닌 그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삶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때론 박장대소하고 때론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도회의 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잠시나마 아늑한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YES24




 

 

오페라의 유령 | 조엘 슈마허 | 드라마 | 2004 | DVD
1860년 파리 오페라 하우스. 새로운 극단주 앙드레와 피르맹, 그리고 후원자인 라울 백작은 '한니발' 리허설을 감상하는 가운데 갑자기 무대장치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사람들은 오페라의 유령이 한 짓이라고 수근대고, 화가 난 프리마돈나 칼롯타는 무대를 떠나버린다.
발레단장인 마담 지리의 추천으로 크리스틴이 새로운 여주인공을 맡게 되고, 공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크리스틴은 축하객들을 뒤로하고 대기실에 혼자 남게 되는데, 거울 뒤에서 반쪽 얼굴을 하얀 가면에 가린 채 연미복 차림의 팬텀이 나타나 마치 마법이라도 걸듯이 크리스틴을 이끌고 미로같이 얽힌 지하 세계로 사라진다.
크리스틴의 실종으로 오페라 하우스는 일대 혼란에 빠지고, 팬텀은 극단주에게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시 크리스틴도 돌려보내지 않고 큰 재앙을 내리겠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기회를 주겠다며 크리스틴을 돌려보낸 팬텀과 달리 극단은 그의 협상을 모두 무시하고, 오페라 하우스는 괴사건에 휘말리며 문을 닫기에 이른다.
한편, 지하세계에 끌려갔다 온 후 크리스틴은 팬텀의 공포에 날마다 시달리고 크리스틴을 위로하던 라울은 그녀와 사랑을 맹세한다. 이들의 대화를 엿들은 팬텀은 사랑과 질투에 싸여 복수를 결심하는데… 과연, 오페라 하우스와 팬텀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진 것일까? - NAVER




 

 

노다메 칸타빌레 | 타케우치 히데키 | 드라마 | 2010 | DVD
세계 무대를 향한 큰 꿈을 안고 파리에 온 노다메와 치아키. 형편 없는 실력으로 붕괴 직전인 말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가 된 치아키는 급한 공연을 앞두고 노다메에게 연주를 부탁한다. 드디어 치아키와 협연을 한다는 생각에 날아갈 듯 기뻐하는 것도 잠시, 유명 피아니스트 루이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고 노다메는 쓸쓸하게 공연장을 떠난다.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온 공연날, 치아키는 또다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까? 노다메가 그토록 바라는 치아키와의 협연은 언제쯤 가능해질까?
니노미야 토모코 의 동명 인기 만화를 드라마화 하여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클래식 붐을 일으켰던 <노다메 칸타빌레> 극장판 2부작의 전편이다. 피아노에 남다른 재능을 가졌지만 독특한 사고방식의 노다 메구미와 지휘자를 꿈을 갖고 있는 엘리트 음대생 치아키 신이치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 더불어 베토벤 교향곡 7번,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2번, 라벨의 볼레로,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 등 귀를 사로잡는 무수한 명곡들이 우리 귀를 즐겁게 해주는 영화!! - NAVER





 

Posted by 다산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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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정보관에서 2011년 ‘7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서명(서평)을 알려주세요. 매달 발송되는 ‘이 달에 볼 만한 책 & DVD’ 을 통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위대한 개츠비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 열린책들 | 2011
1920년대 '재즈 시대'의 충실한 재현, 통속적 사랑 이야기에 맞닿아 있는 '아메리칸드림', 이스트에그와 웨스트에그라는 공간적 배경에 담긴 동부와 중서부의 관계 묘사. 피츠제럴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현실과 사랑, 욕망이 맞물려 돌아가는 미국 사회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그는 허울뿐인 꿈, 돈과 명예라는 껍데기를 향해 청춘을 던지는 인물들의 삶을 통해 무의미한 환상에 싸인 미국 사회의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켄터키 주 캠프 테일러에서 장교로 근무하다 데이지를 만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던 개츠비. 그가 프랑스 전선으로 떠나자, 개츠비를 기다리다 지친 데이지는 시카고 출신의 갑부인 톰 뷰캐넌과 결혼한다. 전쟁에서 돌아와 이 사실을 알게 된 개츠비는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뒤 첫사랑을 찾아 5년 전의 과거를 돌이키려 하는데... 환희의 시대에 불안을 직시한 작가 피츠제럴드, 도시와 인간의 이면, 희망과 좌절을 추적하다 - YES24 <교양학부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도서입니다>



 

 

플로스강의 물방앗간 | 조지 엘리엇 | 민음사 | 2007
빅토리아 시대의 가부장적 질서를 예리하게 비판한 페미니즘 문학의 고전. '심리적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꼽히는 19세기 영국 작가 조지 엘리엇의 자전적 소설. 엘리엇이 어린 시절에 느꼈던 애정 결핍과 여성으로서 겪은 사회적 갈등이 이 작품의 원천이 되었다. 순종적이고 예쁘기만 한 이전의 전통적인 여주인공과는 달리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 싸우며 모성애와 포용력으로 유토피아적인 화해를 이루는 매기를 통해 엘리엇은 인간의 존엄성을 그려낸다. 인물의 심리를 정교하게 분석하며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탐색하는 엘리엇의 문학은 심리적 리얼리즘에 기여하면서 헨리 제임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인간의 동기를 분석하는 데서 제인 오스틴에 비견된다. - YES24 <교양학부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도서입니다>




 

메종 드 아티스트: 그들은 왜 그곳을 사랑했을까 | 정상필 | 갤리온 | 2010
‘누군가의 집을 방문한다는 것은 그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고흐의 다락방, 로댕의 아틀리에, 프루스트의 산책로, 보들레르의 카페, 위고의 침실, 모네의 정원, 발자크의 서재 등 『메종 드 아티스트』에는 시인, 화가, 조각가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살았고, 사랑했던 공간들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정원을 실제로 걸어보고, 르누아르가 「뱃놀이 하는 사람들의 점심」을 그린 센느 강변의 푸르네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뒤, 고흐가 죽기 전까지 머물렀던 마을 오베르에서 광기 어린 화가의 인생을 직접 만나본다.
파리 곳곳에 녹아 있는 예술가들이 사랑한 풍경을 보여주면서, 저자는 파리에 살았던 예술가들의 삶이,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는 공간을 독자에게 소개한다. 그리고 작가의 삶을 기억하고 있는 장소로 떠나는 이야말로 그들에 대한 가장 친밀하고 보편적인 이해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파리를 예술의 도시로 만든 이들의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삶’으로 들어가는 여행은, 그래서 흥미롭고 아름답다. 열여덟 명의 예술가들이 몸담았던 집의 대문을 두드리는 순간, 그들의 작품을 더더욱 가까이서 바라보게 된다. - YES24




 

멘토에게 길을 묻다 | 김소은 | 보그걸 | 2010
인생의 나침반이 절실하게 필요한 20대를 위해 멘토가 길을 알려준다!
패션지 '보그 걸'의 피쳐 에디터 김소은의 『멘토에게 길을 묻다』. 여대생이 선망하는 직종의 최고의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한 여성 멘토 20인에게 길을 묻는다. 패션, 방송, 마케팅, 홍보, 뷰티, 리서치,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등의 직종에서 뛰어나게 활약 중인 여성 멘토들을 만날 수 있다. 여성 멘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취업, 사회생활, 성공, 그리고 20대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20대의 삶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것과 갖춰야 할 것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특히 20대에 평생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만으로도 성공을 거둔 것임을 일깨워준다. 20대가 꿈에 한걸음 다가서도록 인도할 것이다.





 

여성을 위한 데일 카네기 | 데일 카네기 | 베이직북스 | 2011
카네기가 여성에게 남긴 관련 에피소드를 한데 엮어 제작한 『여성을 위한 데일 카네기』는 여성 심리, 삶의 욕망, 생활 속 번뇌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통찰을 통해 마음속 근심, 질투, 자괴감, 의심, 탐욕 등을 떨쳐내는데 유용한 지혜를 선물한다. 또한 여성의 매력을 드높이고 자신만의 우아한 품위를 갖추는 비법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카네기는 이 책에서 매일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접촉해야 하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 훈련방법과 인간관계를 잘 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술들, 그리고 여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그 밖에도 살면서 접하게 되는 온갖 복잡한 문제들을 단순하고 쉽게 풀어준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감과 성숙한 인격을 드높이기 위한 탁월한 지침과 더불어 성공적인 사업, 행복한 결혼생활, 창조적인 인생을 위한 폭넓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YES24




상실의 풍경 | 조정래 | 해냄출판사 |2011 
한국 사회와 정치를 조망한 '청년 작가' 조정래의 작품을 다시 만난다.
시대와 사회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내 보여주는 작가 조정래의 단편집. 1970년대 초반에 발표된 이 작품들은 합리주의의 전형이라 여겨졌던 미국에 대한 비판적 인식, 사회의 일상 속에 정착된 부조리와 폭력에 대한 저항의 목소리, 권력과 금력 앞에 무너져가는 당시 소시민들의 삶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각 작품 속 이야기들은 오늘날까지도 이 사회의 식지 않는 이슈로 존재하며, 당시 작가의 사회비판의식이 어느 수준에 이르러 있었는가를 짐작케 한다.
이 책에는 상업전수학교에 취직한 주인공이 사회적 불이익으로 실직하는 과정을 담담한 필치로 써내려간 「선생님 기행」,『태백산맥』의 화두가 된 여순반란사건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 돈과 패거리 정치의 복사판인 초등학교 선거의 부정부패를 비판하는 「이런 식(式)이더이다」 등 1970년부터 1973년까지 문예지에 발표한 10개 작품이 담겨 있다. - YES24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 문용식 |  21세기북스 | 2011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관선 있게 밀어붙이는 힘이 중요하다.
1990년대 후반 고려시멘트, 한창그룹, 두루넷 등 대주주사가 세 번이나 바뀌는 상황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았고 PC통신, 인터넷, 모바일로 사업 트렌드가 세 번이나 바뀌는 상황에서 변신에 성공했고 2000년, 2001년, 2002년 3년 연속 누적적자 100억 원의 위기상황을 극복해냈고 2003년부터 지금까지 연속 흑자 경영을 낸 기업이 있다. 바로 '나우콤'이다. 이 책은 바로 나우콤의 ceo 문용식 대표의 성공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문용식 대표는 누구나 성공을 이야기하고 성공을 위해 달려가고 성공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우리들, 하지만 정작 ‘올바른 달리기’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덜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당신이 정말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방향 잡아주기’를 보여준다. 특히 자신이 걸어온 삶과 철학을 통해 제시해주고 있어 더욱 가치있게 느껴진다.
문용식 대표의 나우콤 20년 경영 철학이 담겨 있는 이 책에서 독자들은 사회생활과 경영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노하우, 삶의 가치에 대한 사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신뢰 경영’, ‘수평적 리더십’, ‘자율의 원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그의 경영철학은 이 시대 많은 경영자들에게 시사점을 남길 것이다. -YES24



 

 

킹스 스피치 | 통 후퍼 | 드라마 | 2011 | DVD
세상을 감동시킨 국왕의 컴플렉스 도전이 시작된다!
때는 1939년,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버티(콜린 퍼스 분). 권력과 명예, 모든 것을 다 가진 그에게도 두려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마.이.크! 그는 사람들 앞에 서면 말을 "더더더..." 더듬는 컴플렉스를 가졌던 것!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한 버티와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헬레나 본햄 카터 분), 그리고 국민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지금 세계는 2차 세계대전중! 불안한 정세 속 새로운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버티는 아내의 소개로 괴짜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제프리 러쉬 분)를 만나게 되고,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둘은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게 되는데… 세기의 선동가 히틀러와 맞선 말더듬이 영국왕… 과연 그는 국민의 마음을 감동시킬 연설에 성공할 수 있을까? - 교보문고



 

 

들리지 않는 땅 | 니콜라 필리베르 | 다큐멘터리 | 2011 | DVD
감독은 <들리지 않은 땅>을 작업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선택한 기준은 관객들을 예고 없이 듣지 못하는 사람들의 세계로 밀어 넣는 영화, 즉 주된 언어가 수화인 영화를 그들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려고 시도하는 것 인가이다. '장애'라는 주제를 넘어서서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고유한 뿌리, 코드, 모델 그리고 관습을 가진 그들만의 온전한 문화가 있다는 것이었다. 감독은 관객들이 추상적이거나 이론적인 방법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을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고유한 문화와 마주치도록 하고 싶어한다.
들리지 않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세계는 어떤 모양일까? 여기 아주 어린 시절부터 귀머거리인 그들은 신호로 꿈꾸고 생각하고 대화한다. 니콜라 필리베르 감독의 카메라는 그들과 함께 시선과 손길이 큰 의미를 갖는 세계를 발견해 내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줌과 동시에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여준다.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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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정보관에서 2011년 ‘6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서명(서평)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매달 발송되는 ‘이 달에 볼 만한 책 & DVD’ 을 통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여럿이 한 호흡 | 트와일라 타프 | 21세기북스 | 2011
혼자서는 결코 축배를 들 수 없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사무실이라는 한 공간 속에서 동료들과 일을 하고, 점심시간에 마주 앉아 식사를 하며, 메신저를 통해 인맥 관리를 하고 가끔 업무 후에 함께 술을 마신다. 그렇다면 이것을 동료들과 '함께'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한 공간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 우리는 쉽게 우리가 함께 일하고 있다고 착각하며, 여러 명이 함께한 프로젝트를 성공했을 때 느끼는 진정한 기쁨을 잊고 일하고 있다. 『여럿이 한 호흡』은 40여 년간 무용계에서 전설을 만들어낸 세계적인 안무가 트와일라 타프가 '누군가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강하고 단순한 언어로 총 8장에 걸쳐 '협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결코 혼자서는 이루어낼 수 없는 '무대'라는 자신의 분야에서 수백 명의 무용수와 스태프들을 지휘하며 활동 중인 안무가가 경험에서 오는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때, 독자들은 단순히 논리적인 주장의 설득력을 넘어 강한 공감을 느낄 수 있다. 협력의 의미와 협력의 기술, 그리고 불완전한 인간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선택해야 하는 협력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저자는 이것이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이것은 '함께' 이루어낸 일의 희열을 떠올리게 하여 읽는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구체적이고 다양한 모습의 협력을 직접 그려낼 수 있도록 하여 혼자만의 성공보다 더 힘이 센 '모두'의 성공을 꿈꾸게 한다.   - YES24




 

나의 박완서 우리의 박완서 | 여성동아 문우회 | 문학동네 | 2011
소설가 박완서와 함께한 사십여 년. 24인의 작가들이 털어놓는 그와의 따뜻했던 시간.
사람에 대한 세밀하고 따뜻한 묘사와 인간 내면의 거침없는 서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작가 박완서. 각박한 시대에 소외된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손을 내밀던 어머니이자, 동지였던 그는 1970년 제3회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의 박완서, 우리의 박완서』는 그런 그의 직계후배라고 할 수 있는 「여성동아」 출신 작가들이 마음을 모아 엮어낸 책으로, 그들이 본 소설가 박완서, 인간 박완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이 책에 참여한 작가들은 박완서 선생과 근 40년간 인연을 이어오며 그의 영광과 불행을 곁에서 지켜본 이부터, 작년에 갓 당선한 신인까지 다양하다. 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박완서 선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와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겪은 삶의 변화, 그가 남긴 문학적 유산에 대해 진솔한 목소리를 전한다.  - YES24




 

크리티컬 매스 | 백지연 | 알마 | 2011
"마지막 1%를 남기고 멈춘 당신에게"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거쳐 대한민국 대표 인터뷰어로 활약하고 있는 백지연의 신간이 출간됐다. 지난 2년여 간 인터뷰 쇼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를 진행하며 출연자들의 삶을 경청해온 그녀가 자신의 경험과 그들의 이야기를 날실과 씨실 삼아 삶의 에너지를 폭발시킬 수 있는 지혜를 온전히 엮었다.
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란 물리학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이 책에서 저자는 '스스로를 바라는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 쌓아야 할 훈련과 노력, 인내의 양'이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시대의 멘토들의 구체적인 조언과 지혜를 가지런히 정리해 나를 신뢰하는 법부터 일상에 안테나를 세우는 법, 진부한 성공을 버리고 행복한 성공에 이르는 법까지,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아울러 설득력 있게 제안한다. 혁신의 홍수, 긍정의 홍수, 너무 많은 것의 홍수다. 혼란스럽고 어지러울 정도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시간의 수직축과 경험의 수평축이 만나는, 머리가 깨일 만큼 차고 시원한 샘을 찾는 길이 될 것이다.   - 알라딘 경영 MD 채선욱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 빌 브라이슨 | 까치글방 | 2011
식탁 위에 놓인 소금과 후추가 불현듯 눈에 걸린다. 도대체, 하필, 왜 소금과 후추란 말인가? 500쪽이 넘는, 인간의 삶을 둘러싼 온갖 역사, 문화, 과학, 의학, 음식, 건축, 예술, 종교가 뒤섞인 이 책의 시작이다. 빌 브라이슨의 힘은 바로 저곳에서 ‘시작을 한다’는 점이고,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는 점 아닐까.
제목에서부터 전작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이번 책은, 빌 브라이슨이 사는 집을 배경으로 부엌에서 거실로, 거실에서 식당과 침실로, 그리고 화장실과 탈의실로 공간을 옮겨가며 지금 이 공간이 왜 이렇게 만들어졌는지, ‘나’는 왜 이 공간에서 이렇게 살고 있는지를 추적한다. 본문을 읽다 보면 온갖 지식을 섭렵한 그조차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과 지식의 연속성에 놀라곤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빌 브라이슨의 집은 영국 국교회의 옛 목사관으로 지은 지 150년 남짓 되었다. 원제 <At Home: A Short History of Private Life>의 '사생활'이 그 시기 본격적인 근대의 탄생을 경험하던 영국과 절묘하게 겹친다. 더불어 집이라는 생활의 공간이, 편리함과 행복에 대한 과도한 욕심으로 자원의 집약과 낭비, 장소성의 상실과 기호화로 이어졌음도 어렴풋이 드러난다. 물론 이런저런 의미와 해석을 더하지 않아도 좋다, '앎의 즐거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빌 브라이슨이 전하는 즐거움을 그저 느끼기만 해도 충분하다.  
- 알라딘 인문 MD 박태근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 김제동 | 위즈덤경향 | 2011
따뜻한 웃음과 건전한 세계관으로 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소통과 소신의 국민 MC 김제동의 첫 책. 2010년 2월부터 그가 경향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김제동의 똑똑똑」 인터뷰를 엮어냈다. 책에는 소설가 이외수, KBS 전 사장 정연주, 시인 김용택, 제주 해녀 고미자 등, 김제동이 만나온 각계각층 명사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늘 '여러분이 옳습니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맺는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낮추고 여리게 다가감으로써 만날 수 있었던 그들의 진짜 모습을 전해준다.
김제동은 스스로를 '좌파도 우파도 아닌 기분파'라 칭하며 웃음을 주는 연예인으로서의 본분을 강조한다. 이는 정치적 편향성이 아니라 진실을 올바로 비추는 데 자신의 웃음을 사용하고 싶다는 그의 가치관을 그대로 드러낸다. 날카로운 눈으로 오늘의 우리를 바라보는 그들의 대담은 불필요한 껍데기 없이 현실을 들여다보게 하면서도, 그 저변에 깔린 따뜻함으로 절망과 아픔보다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가 만난 25인의 인물은 이 시대 대한민국의 뜨거운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소통과 상생의 길을 찾고자 노력하는 인물들과의 솔직 담백한 대화는 김제동 특유의 풍자, 본질을 향한 촌철살인의 멘트가 더해져 흥미와 각성을 일깨운다. 독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당당하고 분명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감하며, 공생하는 사회와 개인의 삶에 대해 각자의 화두를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  - YES24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민음사 | 2008
150년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을 가슴 뛰게 만든 로맨스 소설의 고전.
샬럿 브론테는 1847년 ''커러 벨''이라는 남성 필명으로 ''제인 에어''를 처음 발표했다. 빅토리아시대의 엄격한 윤리관이 지배하고 있던 사회 분위기에서 여성이 쓴 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쏟아질 편견과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뜨거운 열정과 독립적인 자아의식을 지닌 여성 주인공의 낭만적 사랑과 삶을 그린 이 소설은 영국 문학에서 최초로 ''열정''을 다룬 작품으로 평가되면서 오늘날까지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끊임없이 시련에 부닥치지만, 언제나 당당하고 성실한 태도로 생활해 나가며,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끝내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는 제인 에어의 행로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정감 어린 대사, 극적인 반전들과 어우러지며 잠시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제인 에어가 자신의 지나온 삶의 이야기를 고백하는 형식으로 짜여진 소설은 독자들이 작중인물의 생각과 느낌에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끈다.
로맨스 소설의 고전이자, 미래를 꿈꾸는 젊은 청소년들을 위한 필독서로 꼽히는 ''제인 에어''는 고전 문학은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가진 독자들조차 이 소설이 매우 긴 장편이라는 사실을 깜빡 잊어버릴 만큼 흥미진진하다.  - 영풍문고

 




 

걸어가듯 달려가라 | 이시형 | 중앙북스 | 2011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 등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 유명한 (주)화승을 비롯해 종합무역, 자동차 부품, 소재, 정밀화학, OEM 신발 사업의 국내외 23개 계열사를 보유한 화승그룹의 총회장 현승훈 리더십의 비밀을 이시형 박사가 파헤쳤다.
경쟁이 필연이라고 생각되는 기업환경 속에서 화승은 유난히 조화롭고 자연스런 문화, 부드러운 분위기가 넘친다. 안으로는 그 어떤 기업보다 찬찬하다. 오래된 기업이면서도 보수적이지 않고, 어느 벤처 기업 못지 않게 유연하게 변화에 대처한다. 저자는 이것이 세로토닌형 리더십, 즉 덕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흔들리지 않음으로써 주위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 당근과 채찍을 쓰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조직원을 움직이게 하는 힘. 그것이 덕이며 화승이라는 그룹의 비밀이다.
책에서 화승과 현승훈 회장이 보여주는 덕은 일곱가지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의 덕, 어려움을 통해 나아갈 길을 깨우치는 배움의 덕, 서로 믿고 함께 하려는 인화의 덕, 욕심을 버리고 큰 뜻에 눈을 두는 낮아짐의 덕, 흔들리는 마음을 붙드는 성찰의 덕, 나와 너 외의 세상을 바라보는 인애의 덕, 그 속에서 함께 꿈을 나누는 희망의 덕이다. 이 일곱 가지 덕은 화승그룹의 정신을 요약하는 것이자, 현승훈 회장이라는 인물의 철학을 반영하는 키워드다. 현승훈 회장의 삶과 생활을 저자의 통찰력으로 풀어내면서 독자들에게 덕이 있는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 YES24

 




 

울지마 톤즈 | 구수환 | 다큐멘터리 | 2011 | DVD
아프리카 오지 수단에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한국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가 남긴 마지막 선물…
2010년 2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 남 수단의 자랑인 톤즈 브라스 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 선두에선 소년들은 한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한 남자… 마을 사람들은 톤즈의 아버지였던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딩카족이다. 남과 북으로 나뉜 수단의 오랜 내전 속에서 그들의 삶은 분노와 증오 그리고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졌다. 목숨을 걸고 가족과 소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딩카족. 강인함과 용맹함의 상징인 종족 딩카족에게 눈물은 가장 큰 수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눈물을 보이지 않던 그들이 울고 말았다. 모든 것이 메마른 땅 톤즈에서 눈물의 배웅을 받으며 이 세상 마지막 길을 떠난 사람,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다.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쫄리 신부님, 이태석…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온몸 다해 그들을 사랑했던 헌신적인 그의 삶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그의 인생이 이제 온 세상을 울린다! 
- 인터파크

 

 

 

 

Posted by 다산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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