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정보관에서 2012년 ‘2월의 볼 만한 책’을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한글의 탄생 | 노마 히데키 | 돌베개 | 2011
『한글의 탄생』은 단지 '한글'만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한글 창제 이전부터 있어 왔던 수천 년 동안의 문자 생활 및 환경을 꼼꼼히 짚으며, 조선의 임금 세종과 학자들이 이 '쓰기'와 '언어'에 대한 얼마나 무서울 만큼의 이해력과 분석력과 창조력을 통해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 내고야 말았는지를 밝히고 있다.
한글이 없었을 때는 어떻게 살았을까? 한글이 창제되기 전까지 동아시아에서 한자한문으로 글을 써 왔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은 '한글' 없이 한자한문만으로 글을 써왔던 15세기 이전의 한반도와 일본에서, 글을 조금이라도 잘 읽고 쓰기 위해 궁리해 낸 온갖 방법을 보여 준다. 이는 한글이 탄생하게 된 배경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자가 어떤 관계에 있는지 까지 생각해 보게 하는 재미있는 지점이다.
『한글의 탄생』을 쓴 저자 노마 히데키는 진지하고 열정적인 문체로 한글의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인 한국어학자인 그는 언어와 문자의 보편에 이르는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결코 쉽지 않은 내용을 최대한 풀어 전달하기 위해 곳곳에서 발휘되는 위트도 매력적이다. - YES24



디퍼런트|문영미 | 살림Biz | 2011
하버드 경영대학원 역사상 첫 한국인 종신교수이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교수’상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한 문영미 교수의 책.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가져왔던 경쟁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완전히 뒤집어놓는다.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기업들이 고군분투 하면 할 수록, 기업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잃고 결국 똑같아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열하게 경쟁하느라 남들과 비슷한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은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으며 오히려 경쟁에서는 소외되는 다른(디퍼런트) 전략을 구사해야만 진정한 경쟁에서의 승리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문영미 교수는 경쟁 무리에서 벗어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업들의 ‘다른’ 아이디어가 어떻게 ‘다른’ 세상을 만드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가 시장, 브랜드, 소비자의 심리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조목조목 비판함으로써 오늘날의 미친 듯한 시장상황 속에서 승리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이렇듯 『디퍼런트』는‘진정한 차별화’를 이루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탁월하고도 효과적인 문영미 교수의 통찰을 제공하며 진정한 차별화를 위해 기존의 가치들을 어떻게 털어내고 아무도 예상치 못한 새로운 가치를 대체 어떻게 창조할 수 있는지, 고객들에게서 무엇을 빼앗고 동시에 다른 탁월한 무엇을 주어야 살아남는 기업이 될 수 있는지를 저자만의 감칠맛 나는 문체와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 YES24


 

원칙으로 승부하라 | 존 M. 헌츠먼 | 럭스미디어 | 2011
저자 존 헌츠먼이 12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화학회사를 일궈내기까지의 인생과 경영의 고비에서 어떻게 원칙을 지켰고, 그것이 어떻게 성공으로 연결되었는지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경영철학서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예로 들며 어떻게 하면 독자들이 그와 같은 양적 질적 성공의 기쁨을 모두 맛볼 수 있는지 대해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며 우리가 이미 오래전에 습득하여 마음속 깊이 인지하고 있으나 잊어버린 것들에 대해 다시 일깨워 주며 상황이 불리하거나 나쁠 때에도 자신 안에 가지고 있는 핵심가치를 지키고 떳떳한 방법으로 승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성공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는 개인 내면의 도덕적 나침반과 그 사람의 지속적인 성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이야기한다. 욕심을 위해 원칙을 저버리는 것이 당연시되는 각박한 경영현실 속에서 저자 존 헌츠먼이 삶으로 증명한 새로운 경영철학은 많은 시사점을 남겨주고 있다. - YES24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 위지안 | 예담 | 2011
어지러울 정도로 아름다웠던 세상에서 후회 없이 허락된 생을 마감한 한 여인의 이야기!
인생의 정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위지안이 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 된 것들을 그린 에세이『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서른 살에 세계 100대 명문대 교수가 되어 ‘에너지 숲 프로젝트’를 정부에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던 저자가 갑작스럽게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자신의 과거와 현재들 돌아보며 깨달은 것들을 적어 내려간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뼈가 산산이 부서지는 고통 속에서도 삶의 끝에 서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그려낸다. 어쩌면 병이란, 우리가 평생 살아도 깨닫지 못할 위대한 사랑을 일깨워주기 위한 가장 극단적인 처방일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고, 자신이 살아했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떠올릴 때면 최선을 다해 남겨진 시간을 즐겁고 활기차게 살았다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삶을 대하는 긍정과 희망, 가족에 대한 사랑과 건강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교보문고



 

기적의 사과 | 이시카와 다쿠지 | 김영사 | 2009
무농약 사과 재배를 향한 꿈의 도전기 『기적의 사과』. 농약을 안 쓰고 사과 농사를 성공한 기적과 같은 일을 이뤄낸 한 농부가 있다. 2006년 12월 7일 NHK에서 다큐프로그램으로 반영되면서 일본에서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킨 사과 농가 기무라 아키노리씨의 방송에서 못 다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간의 나약함을 이겨낸 한 남자와 그를 믿고 지켜봐준 가족들의 이야기는 뭐든 쉽게 포기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진정한 가치와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전한다.
사과를 연구하고, 밭을 연구하고, 밭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모두 연구하는 기무라 아키노리는 진정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농부이다. 그런 그의 이야기가 감동을 전하는 것은 비단 무농약 사과재배에 성공해서만이 아니라,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낸 꿈꾸는 인간의 참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도전 정신과 인간의 잘못된 상식을 뒤집는 삶의 자세를 통해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 교보문고



 

대학이 말해주지 않는 그들만의 진실 | 데버러 L. 로드 | 알마 | 2011
대학의 사명과 지식인의 역할에 대해 조명하다!
스탠퍼드 법과대학 윤리센터 수장, 데버러 로드 교수의 ‘지식 추구’를 위한 담론『그들만의 진실』. 미국 대학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자 <성별과 법률>, <도덕적 리더십>의 저자인 데버드 L. 로드가 대학에서의 삶과 대학 안에 만연한 문제들을 재미있으면서도 독특한 시각으로 그려냈다. 무엇을 기준으로 대학의 순위를 결정하며, 현대 학문은 왜 읽히지도 않는 난해한 글을 발표하는지부터 교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책 서평을 남용하고 활용하는지 등 다섯 가지 질문들을 통해 미국 대학이 처한 현실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문제를 풀어가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한다. 더불어 저작권법 위반이나 표절 같은 윤리 문제와 관련해 교수와 학생들의 책임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교수 및 시간강사에 대한 적절한 보상 체계를 재정비하는 것을 강조하고,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에 대해 각 장마다 희망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 교보문고



 

프로처럼 말하고 싶다 | 레온 플레처 | 대림북스 | 2012
청중들을 사로잡아 당당하게 리드하라. 스피치에 관한 가장 유명한 대학 교재 중 하나인 <어떻게 스피치를 디자인하고 전달할까?>의 저자이자 지난 30여 년간 여러 대학과 고등학교 그리고 기타 교육기관에서 공개 스피치를 가르쳐 온 레온 플레처가 성공적인 연설자로 거듭나기 위한 ‘성공적인 스피치를 위한 8단계’를 제시하였다. 왜 프로처럼 말하는 법을 배워야하는지 먼저 설명하고,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부터 실전 스피치에 성공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하였다. 더불어 풍부한 사례를 통해 여러 가지 상황별 실전 스피치를 알려주고, 독자들이 자신의 말하는 스타일을 바꾸지 않고도 자신만의 스피치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정리하였다. - 교보문고



 

여행이 기술 | 알랭 드 보통 | 이레 | 2007
여행할 장소에 관한 조언은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지만, 그곳에 가야 하는 이유와 가는 방법에 관한 말들은 찾기 힘들다. 이에 알랭 드 보통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에 이어 또 하나의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왜 나는 여행을 떠나는가'. 기차를 예매하고, 땡볕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등 온갖 불편을 감수하면서 떠나는 '여행'이야말로 우리 삶을 지배하는 과제, '행복 찾기'와 닮아 있지는 않은지, '여행'을 테마로 던질 수 있는 모든 질문들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그는 여행을 떠나서 돌아오기까지의 단계별 여정 - <출발> <동기> <풍경> <예술> <귀환> - 을 보들레르, 플로베르, 워즈워스, 반 고흐, 러스킨과 같은 유명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짚어보면서 여행에 숨겨진 다양한 욕망의 실체를 밝힌다.
여행은 언제나 애초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 안에도 일상의 구질구질함은 반드시 있다. 그러나 어느 날 문득, 정체된 도로 한가운데에서, 지난 해 여행길에 보았던 '숭고한 풍경'을 떠올리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노여움'을 누그러뜨리고 삶의 한계를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여행의 힘이자 의미일지도 모른다. 유려한 문장과 철학적인 깊이가 있는, 아주 독특한 여행 에세이. - YES24


 

밀레니엄 | 스티그 라르손외 | 뿔 | 2011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의 대하 장편소설 「밀레니엄」 시리즈. '밀레니엄 신드롬'을 일으키며 유럽에 열풍을 몰고 온 이 시리즈는 독립적인 동시에 전체적인 통일성을 갖춘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밀레니엄'이라는 제목은 소설 속에 등장하는 월간지의 이름이다.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난 끔찍한 연쇄살인, 충격적인 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며 세상의 악과 맞서 싸우는 저널리스트 미카엘 블롬크비스트와 천재 해커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은퇴한 대기업 총수가 의뢰한 종손녀 실종사건. 실종사건으로 시작된 밀실 미스터리는 한 집안의 비밀이 연루된 서사로 나아가고, 그 이야기에 스웨덴과 유럽의 역사와 정치, 경제 상황까지 더해진다.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에서는 여주인공인 천재 해커 리스베트의 과거가 하나씩 밝혀지면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동구권 여성 성매매의 배후를 밝히려는 '밀레니엄' 특집호 발간과 맞물려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리스베트가 범인으로 몰린다. '밀레니엄' 특집호, 연속살인, 수배된 리스베트, 정부와 경찰도 두려워하는 베일에 싸인 '살라'를 중심으로 한층 강렬해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는 그 동안 공권력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된 폭력과 비밀조직의 부정부패를 낱낱이 파헤친다. 자신만의 정의로 세상의 어둠에 맞서 싸우는 여주인공 리스베트의 마지막 결전을 그리고 있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법정 공방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스티그 라르손은 「밀레니엄」 3부 원고를 넘긴 후 출간을 앞두고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이 소설은 그의 데뷔작이자 유작으로 남게 되었다. 추리소설과 사회비평을 겸한 독특한 매력의 이 작품은 30여 개국에서 출간되어 세계적으로 5천만 부가 판매되었다. 작가의 기자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지식과 생생한 묘사, 치밀한 복선과 스펙터클한 플롯, 현대사회의 도덕적 타락과 정의에 대한 깊이 있는 조망, 그리고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돋보인다. - 교보문고



 

Posted by 다산정보관
,





 

다산정보관에서 2012년 ‘1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SERI 전망 2012 | 권순우 | 삼성경제연구소 | 2011
매년 12월, 삼성경제연구소는 각 분야 전문 연구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한 해 동안 한국경제가 걸어온 길을 분석ㆍ평가하고 그러한 정확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맞이할 해의 핵심이슈들을 제시해왔다. 이 책 『SERI 전망 2012』 또한 2011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한발 앞서 2012년을 내다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세계경제가 휘청거렸던 2008년. 그 당시에는 세계 각국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경기부양 정책의 국제공조체제가 가동되어 유동성의 긴급 수혈이 가능했고 이로 인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완화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세계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일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문제의 진앙지가 민간이 아니라 정부의 재정부문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빠른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향후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의 2012년. 이 책은 삼성경제연구소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2012년도 세계경제와 국내경제, 산업과 기업경영, 그리고 공공정책과 사회 문화의 이슈들을 담았다. 특히 특집기획 '문제는 ‘재정’이다-주요 선진국 재정상황 점검'을 통해서는 선진국 재정위기가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유럽 재정위기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인지, 또 일본의 재정적자는 정말 괜찮은지 등을 가늠해볼 수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창의적 상상력과 집단지성이 결집된 이 책은 지속적인 안정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저성장 극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야 하는 2012년에 한국경제를 위한 유용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YES24




트렌드 코리아 2012|김난도 | 미래의창 | 2011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2007년부터 매년 그 해의 간지(干支)에 해당하는 동물을 주제로 트렌드 키워드의 첫 글자를 조합해 발표해왔다. 60년 만의 흑룡(黑龍) 띠라는 2012년, 격동의 임진년을 맞아 제시한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DRAGON BALL’이다. 1부에서는 2011년 키워드였던 ‘TWO RABBITS’를 중심으로 지난 한 해를 회고하고 각 키워드별 향후 전망을 함께 제시한다. 2부에서는 새로운 키워드인 ‘DRAGON BALL’를 통해 2012년 대한민국 소비시장을 이끌어 갈 10대 트렌드를 예측하고 분석한다.
『트렌드코리아 2012』가 제시하는 ‘드래곤 볼’은 어느 때보다 트렌드 대응능력이 중요해진 격랑의 2012년에 모쪼록 변화하는 시대의 바람을 제대로 읽어 미래 소원을 들어줄 여의주 10개를 모두 쥐라는 축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각 키워드의 명칭과 의미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D는 Deliver true heart 진정성을 전하라는 뜻이며 R은 Rawganic fever 이제는 로가닉 시대, A는 Attention! Please 주목경제가 뜬다, G는 Give'em personalities 인격을 만들어 주세요, O는 Over the generation 세대 공감 대한민국, N은 Neo-minorism 마이너, 세상 밖으로라는 의미이다. 이어 BALL은 Blank of my life 스위치를 꺼라, All by myself society 자생 자발 자족, Let's 'plan B' 차선, 최선이 되다, Lessen your risk 위기를 관리하라는 의미이다.
이를 관통하는 공통분모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불확실성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설득과 공감 능력’이다. 정치사회적으로 다양한 가치가 충돌하고 새로운 리더가 탄생할 2012년, 이 능력을 발휘하는 자가 세상을 쥐게 될 것이다. - YES24

 




 

누가 바퀴를 굴릴 것인가 | 미첼 루이스 디트코프 | 글로세움 | 2011
이 책은 아이디어, 바로 당신의 아이디어에 관한 책이다. 아이디어가 어디로부터 샘솟는지, 왜 그런 아이디어가 찾아오는지, 그리고 아이디어를 이룰 가능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더하여 이 책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세상에 선보이는 신비로운 과정, 즉 '창조적인 행위'에 관한 책이기 때문이다.
GE, 코카콜라, 알리안츠 등 세계 유수기업을 상대로 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 컨설팅 전문가인 저자는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류 최초로 바퀴를 생각한 오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그의 이야기는 우화 형식으로 쉽고 간결하면서도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까지 모든 과정을 압축적으로 담아낸다.
이 이야기를 통해 당신은 아이디어가 늘 당신 곁에 있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잡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또한 저자가 컨설팅을 통해 터득한 아이디어 바퀴를 굴리는 35가지 방법은 지금 당장이라도 당신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세계 유명 인사들의 아이디어에 관한 명언을 수록하여 당신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힘을 실어줄 것이다. - YES24

 




 

미적분 다이어리 | 제니퍼 울렛 | 자음과모음 | 2011
미적분을 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공식을 암기하지 말고 실생활에 대입하라!
미적분! 벌써부터 두려운가? 괴짜 과학 저술가 제니퍼 울렛은 독자들의 이런 심정을 아주 잘 이해한다. 하지만 그녀는 막상 알고 나면 미적분이란 전혀 무서운 게 아니라고 말한다. 『미적분 다이어리』에서 이 과학 저술가는 수학 공포증에 맞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준다. 재치와 활기가 넘치는 울렛은 미적분을 자동차 연비, 다이어트, 놀이기구, 크랩스 게임 등에 적용해낸 과정을 설명하며, 수학 열등생도 이 만국 공용어의 원리를 배울 수 있음을 입증한다.
이 책은 언뜻 보면 수학책이 아닌 것 같다. 보기만 해도 머리를 핑그르르 돌게 하는 수학 기호와 아무리 외워도 외워지지 않는 수학 공식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저 누군가의 공개 일기장이겠거니 하고 부담 없이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미적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게 된다. ‘미적분=복잡한 다항식 괴물’이라는 공식을 파괴하는 조금은 특별한 일기장! 미적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미적분에 대한 시야를 넓히면서 미적분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은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YES24




 

사라진 스푼 | 샘 킨 | 해나무 | 2011
주기율표 속에 숨겨진 정치, 역사, 돈, 연금술, 독, 범죄, 사랑, 그리고 과학!
간디는 왜 요오드를 싫어했을까? 질소가 인간을 평화롭게 죽이는 까닭은? 예술가의 영감을 앗아가는 원소가 있다는데? 우리가 화학시간에 배우는 주기율표를 외워야 하는 대상으로만 보지 않는다면, 이 주기율표는 흥미롭고 기묘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다. 이 책은 금, 규소, 텅스텐, 탄소를 비롯해 주기율표에 나오는 모든 원소들을 일일이 추적하면서, 이 원소들이 역사, 경제, 신화, 전쟁, 예술 의학과 과학자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수은'에 매료되어 원소의 마법에 눈을 뜨게 된 저자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은, 각각의 원소 하나하나에서 역사, 어원학, 연금술, 신화, 문학, 독극물 법의학, 심리학을 발견한다. 저자에 의하면 주기율표는 나름의 문법을 지니고 있으며, 행간을 잘 살피면 아주 놀랍고도 새로운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주기율표에 생생하게 숨을 불어넣는 저자의 글 솜씨는 화학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가진 독자들을 단숨에 바꿔놓는다. 주기율표를 교실 벽이나 교과서에 붙어있는 평평한 도표라는 생각을 조금만 입체적으로 바꿔본다면, 누구나 이 책과 함께 원소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YES24





 

18분 인생을 바꾸는 시간 | 피터 브레그먼 | 쌤앤파커스 | 2011
열심히 산 결과, 내게 주어진 것은 무엇인가? 성공도 행복도 갖지 못한 채 모래알처럼 흩어져가는 시간만 부여잡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그에 대해 단순하지만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세계 최첨단 경영이슈들을 다루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소개돼 사상 최고의 호응을 얻으며 수많은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킨 바 있는 ‘18분 리추얼(ritual)’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루를, 한 순간을, 궁극적으로 인생이라는 보다 긴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는 법, 장점과 단점을 아우르는 핵심목표를 찾는 법, 목표를 일상에서 실행하는 법, 실천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각종 걸림돌을 처치하는 법 등이 저자의 이야기와 수많은 컨설팅 사례를 토대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 핵심은 하루에 ‘18분’이라는 의도적인 훼방꾼을 만드는 것. 이 짧은 시간은 우리가 매 순간 순간 목적지를 잃지 않고 올바르게 가도록 일깨워주는 나침반이 되어준다. - YES24





 

웃음 1-2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 2011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로 범죄 스릴러, 유머집, 역사 패러디의 속성을 혼합적으로 갖고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작품의 중심 소재는 유머의 생산과 유통이다. 유머는 그러나 이 작품에서 단순한 소재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유머는 이 작품의 배경이자 화두인 동시에 작품의 결을 만드는 화법이며 형식 그 자체다. 작품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농담을 지향하듯 발랄하고 유쾌하게 달려간다.
이야기는 한 코미디언의 의문사에서 시작된다. 프랑스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연예인 1위, 「국민 개그맨」 다리우스가 분장실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것이다. 분장실은 문이 안으로 잠겨 있었고 침입의 흔적조차 없다. 유일한 단서는 그가 사망하기 직전 폭소를 터뜨렸다는 것뿐. 경찰은 과로로 인한 돌연사로 단정 짓고 수사를 종결하지만, 그 죽음 뒤에 놓인 의문을 추적하는 두 사람이 있다. 민완 여기자 뤼크레스 넴로드, 은자의 풍모를 지닌 전직 과학 전문 기자 이지도르 카첸버그. 두 기자는 갖가지 모험과 위기를 헤쳐 나가며, 코미디언 다리우스의 실체, 웃음 산업과 유머를 둘러싼 음모, 그리고 역사의 배후에 감춰져 있던 거대한 비밀 조직에 다가간다.
작가의 상상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수 없이 접하는 우스갯소리들이 어디에서 생겨나는 것일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편씩 절묘한 유머와 조크를 접한다. 더없이 완벽한 구성을 갖고 있는 「작품」들이지만 작가는 없다. 혹시 누군가, 또는 어떤 조직이 그런 조크를 의도적으로 만들고 비밀리에 퍼뜨리는 것은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그들은 누구이고 그들의 목적은 무엇일까? 이 질문들은 「인간은 왜 웃는가?」라는 하나의 근원적 질문에 맞닿아 있고, 이 근원적 질문에 대한 문학적 탐구가 바로 이 작품이다. - YES24



 

 

세계 명화의 비밀 1-2 | 리처드 커티스 | 드라마 | DVD
BBC의 아트 시리즈의 결정판! 영국 TV 성인 교육 프로그램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이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예술 작품 뒤에 숨겨진 놀랍고도 경이로운 비밀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미 국내에 「세계명화 비밀」이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져 지금까지 스테디셀러가 되고 있는 책의 바로 그 원작!! 세기를 뛰어 넘는 걸작들이 탄생되기까지의 이야기뿐 아니라, 그 작품들이 다른 작품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 그 작품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 속에 자리 잡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항상 다산정보관을 이용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2년 새 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하세요.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osted by 다산정보관
,


 

 




.
다산정보관에서 2011년 ‘12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서명(서평)을 알려주세요.
매달 발송되는 ‘이 달에 볼 만한 책 & DVD’ 을 통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이기는 청춘 | 정병석 | 21세기북스 | 2011

30여 년간 노동 관련 고위공직자, 대학 교수와 총장을 거치며 대한민국 교육과 직업 세계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저자가 현실적 시야와 담대한 포부를 바탕으로 돌파구를 제시하는 책이다. 그의 조언은 철저히 현실에 뿌리를 내리고 있고, 통찰력이 있다. 그래서 이 책에는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 미완의 젊은이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며, 스스로를 어떻게 단련시켜야 할지에 대한 해답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또한 저자는‘사람을 희망으로 믿는 회사를 찾아라’ ‘서비스 분야는 또 다른 기회의 땅이다’ ‘히든 챔피언과 꿈을 설계하라’ ‘청춘의 발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 등 그동안 높은 스펙만을 향해 달려가느라 미처 보지 못했던 더 넓은 기회의 키워드들을 알려준다. 지친 20대를 향해 다급한 채찍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모리 선생님처럼 그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이해하려는 흔적이 느껴진다. 이 책이 인생의 지도가 필요한 20대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YES24


 

인간은 왜 위험한 자극에 끌리는가 | 디어드리 배릿 | 이순 | 2011

인간의 성적 본능을 과도하게 자극하는 포르노그래피, 지방과 당분과 탄수화물을 '정제'해서 만든 정크푸드와 패스트푸드, 영역 본능을 과도하게 자극하는 선전선동과 맹목적 이데올로기, 현실 속의 살아 숨 쉬는 인간관계를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해버린 텔레비전, 스포츠, 게임들. 인간은 왜 중독과 집착, 나아가 인지 문제를 일으키는 인공물들의 위험한 자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이 책의 저자 디어드리 배릿은 음식, 섹스, 영역 보호 등을 위해 진화한 인간의 본능들이, 인구가 밀집된 도시, 기술혁신, 오염이 가득한 오늘날의 세계가 아니라 1만 년 전 사바나에서의 삶을 위해 진화했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이렇다. 현대 식단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기름진 음식, 설탕, 소금에 대한 간절한 욕구는 그런 물질들이 희소했고 한 조각이라도 발견하는 것이 생존을 좌우했던 사바나 생활을 위해 진화해온 것이다. 문제는 본능은 강렬하고, 진화는 더디다는 것. 굼뜬 진화는 현대생활의 급속한 변화들을 따라잡을 수 없었던 반면, 인간의 끈질긴 충동은 점점 더 자극적이고 강렬한 모조품을 만들어내, 스스로 그 해악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디어드리 배릿은 동물행동학, 진화인류학, 심리학의 성과를 아울러 인간본능과 진화 사이의 단절을 설명하고, 1930년대 이후로 별다른 조명을 받지 못했던 초정상 자극 개념을 가져와 그것이 현대 사회의 섹스, 건강, 국제관계, 미디어 등에 미치는 영향을 흥미롭게 탐구한다. 그뿐 아니라 고삐 풀린 원시 본능과 초정상 자극이 일으키는 비만, 중독, 전쟁과 같은 현대 사회의 문제에 대한 해법도 제시한다. 각각의 해결책은 구체적이고도 명쾌하다. 인간에겐 커다란 뇌가 있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를 나쁜 길로 인도하는 본능을 거부할 수 있는 자제심이, 문명의 휘황찬란한 덫에서 우리 자신을 구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이 나온다고 그는 말한다. - YES24

 




 

 

체르노빌의 목소리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 새잎 | 2011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제4호기가 폭발했다.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보다 100배 이상의 방사능이 유출되었다. 하지만 세계는 소련의 핵원자로가 불완전해서, 기술적으로 낙후해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핵의 신화는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다. 방사선은 사람을 바로 죽이지 않는다. 충격은 빨리 사라지고 방사능 피폭 2, 3세대의 피해는 관심을 받지 못했다.
2011년, 일본 원전에서 사고가 났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11기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고가 났다고 말한다. 불완전하지도, 낙후되지도 않았다. 세계 3대 경제국의 '평화적 핵'이 규모 9.0의 강진 앞에 처참히도 무릎을 꿇었다.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약 30개국에서 443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그 중 20퍼센트가 후쿠시마처럼 지진 위험 지역에 있다.
이 책은 체르노빌 사고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 것은 이미 셀 수도 없는 출판물로 인쇄되었다. 『체르노빌의 목소리』는 기록되지 않은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가 쉽게 잊어버린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기록했다. 체르노빌은 그들에게 집이었다. 사고 난 원전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방호복도 입지 않고 일하다 피폭된 남편을 두고, 그 죽어가는 남편을 바라보는 여자에게 의사는 말한다. '눈앞에 있는 사람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방사선 오염 물질'이라고. 저자가 기록 한 것은 과거의 이야기다. 하지만 언제 닥쳐도 이젠 이상하게 생각할 것 없는 우리의 미래이야기이다. -YES24





 

 

종이책 읽기를 권함|김무곤 | 더숲 | 2011

왜 종이책을 읽어야 하는가. 조선 후기 실학사상가 이덕무는 스스로를 '책에 미친 바보' 즉 간서치(看書癡)라고 불렀다. 『종이책 읽기를 권함』은 우리시대 간서치라고 불릴 만큼 책 읽기에 몰두하는 어느 '책 바보'가 들려주는 '책 읽기'에 관한 책이자 '책 읽는 사람'에 관한 책이다. 저자의 종이책에 대한 그의 애착은 대단하다. 그는 종이책이 무한 에너지를 가진 매체라고 말한다. 충전시키지 않아도 되고, 콘센트에 꽂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영원한 배터리를 품고 있는 것이다.
그의 책 읽기는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목적을 두지 않는다. 그리고 인내를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책 읽기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책 읽기"라고 말한다. 그에게 있어 책 읽기는 그저 즐거움이자 생활일 뿐이다. 그리고 그러다보니 어느 샌가 그는 인문과학 · 사회과학ㆍ예술의 경계를 수시로 넘나드는, 그야말로 '르네상스적' 지식인이 되었다. 종이책 읽기에 수많은 나날을 보낸 저자는 다른 그 무엇과도 비교되지 않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을 전하고 있다. - YES24




 

 

마음을 망치는 음식 마음을 살리는 음식 | 미조구치 도루 | 비타북스 | 2011

2003년부터 OECD 자살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 매년 1만 3천여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이 중 70~80%는 우울증을 동반한다고 한다. 일본 최초로 영양요법 전문 클리닉을 연 장본인이자 일본 영양요법 최고 권위자인 미조구치 도루는 우울증의 95%는 음식이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마음 상태가 좌우된다는 새로운 이론을 선보임으로써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증 치료법을 제시한다.
약물 치료의 대안으로 영양요법을 제시하는 《마음을 망치는 음식 마음을 살리는 음식》은 기존의 가시적인 효과만을 노린 약물치료와는 달리 우울증의 원인을 영양소의 결핍에서 찾고, 증상을 통해 원인을 발견해 내 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증상을 근본부터 해결하고자 하는 치료법을 보여준다. 또한 각종 검사 결과를 비롯하여 환자의 질병력, 가족력,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어 보다 과학적이고 믿을 수 있다.
저자는 왜 음식으로 치료해야 하는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 우울증상이 나아질 수 있는지, 각 증상별로 보충해야 할 영양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또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와 식단 등 실질적인 지침을 주고 있어 일반인들도 충분히 책을 보고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파트 5에서는 우울증과 혼동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영양 결핍증을 소개하는 동시에 자가 체크리스트도 제공하고 있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증상을 체크하고 그에 따른 필요 영양소가 무엇인지 확인해볼 수 있다. - YES24




 

 

지식인의 서재 | 한정원 | 행성:B잎새 | 2011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은 그의 서재에서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그들의 서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닮고 싶은 그들이 유년 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책, 젊은 날 폭풍처럼 그의 영혼을 강타했던 책, 수십 번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온 책들이 숨어있는 서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이 허락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은 그런 호기심과 도발적인 발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5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고, 지금도 책을 통해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는 '책광'이자 '책 재벌'이다. 그래서 그들의 서재로 찾아가 그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깨달음을 주었던 책과 인생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그들은 이 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애정 어린 말투와 정겨운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그들의 사상이나 생각에 디딤돌이 된 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책의 숲에서 명저를 만나는 기쁨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 YES24




 

 

커맨딩 하이츠 | KBS미디어 | 다큐맨터리 | DVD

퓰리처상 수상작가 이자 경제학자 다니엘 여진(Daniel Yergin)의 베스트셀러 ‘커맨딩 하이츠’를 바탕으로 한 미국 PBS (보스톤 WGBH)의 2002년 대형 경제기획 시리즈로 시장과 정부 중 어느 쪽이 경제의 주도권을 행사해야 하는지를 두고 벌어진 경제 이념전쟁 100년 역사를 다룬 6부작 다큐멘터리이다. 미국 발 금융위기가 세계를 강타한 지금, 글로벌 자본주의 성립의 역사적 배경과 본질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1-2편: 경제이념 전쟁(The Battle of Ideas) 1, 2부
2차 대전 이후, 국가경제의 주도권을 놓고 케인즈 학파(정부주도 경제)와 하이에크 학파(시장주도 경제)가 치열하게 벌인 이념 전쟁의 역사.
3-4 편: 개혁의 고통(The Agony of Reform) 1, 2부
대처리즘과 레이거노믹스의 성공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국가주도 경제가 막을 내리고 자유 시장 경제가 정착한 과정.
5-6편: 새로운 게임의 규칙(The New Rules of The Game) 1, 2부
자유로운 무역, 자유로운 금융 이동이 가능해진 세계화시대의 탄생 배경과 그를 둘러싼 찬반논란. 새로운 환경으로 자리 잡은 세계화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새로 만들어야할 ‘게임의 규칙’은 무엇인가.




 

러브 액츄얼리 | 리처드 커티스 | 드라마 | DVD

세상사는 것이 울적해 질 때면, 나는 공항에서 재회하는 사람들을 생각한다. 보편적으로 우리는 증오와 탐욕 속에 산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굳이 심오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어도 어디에나 존재한다. 아버지와 아들, 엄마와 딸, 아내와 남편... 남자 친구, 여자 친구, 오랜 벗...~~ 무역 센터(Twin Towers)가 비행기 테러로 무너졌을 때, 그곳에서 휴대폰으로 사람들이 남긴 마지막 말은 증오나 복수가 아닌 모두 사랑의 메세지였다.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사랑은 실제로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if you look fot it, I've got a sneaky feeling you'll find the "love actually is all around").
영화의 첫 장면에서 나오는 말이다. 영국을 배경으로 한 7가지의 사랑을 이야기. 사랑 가득한 12월의 영국이 궁금하다면 이 영화를 만나보자.

 


 

Posted by 다산정보관
,

 



다산정보관에서 2011년 ‘11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서명(서평)을 알려주세요.
매달 발송되는 ‘이 달에 볼 만한 책 & DVD’ 을 통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CEO스티브잡스가 인문학자 스티브잡스를 말하다 | 이남훈 | 팬덤북스 | 2011
저자는 스티브 잡스의 겉모습이나 CEO 리더십에 대한 ‘뻔한 탐구’가 아니라, 애플을 만든 그의 정신세계로 들어가는 가장 핵심적 키워드를 인문학에서 찾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늘 자신이 기술과 인문학의 중간에 있었으며, “애플의 DNA에는 기술뿐만 아니라, 인문학이 녹아 있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잡스를 CEO로서가 아니라, 인문학자 혹은 예술가로서 새롭게 조명한 이 책은, 잡스의 정신세계, 창조성과 상상력, 예술성은 어떤 근원에서 출발하여,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어떻게 애플에 적용되었는지를 잡스나 그의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히 분석했다. 특히 저자는 스티브 잡스의 말들에 담겨 있는 인문학적 개념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면서 애플의 DNA라 할 수 있는 잡스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예술적 감수성이 무엇이며, 그것을 우리에게 적용할 부분까지 조목조목 제시하고 있다. -리브로

 

 

 

자기혁명 | 박경철 | 리더스북 | 2011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지금의 20대는 출구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권력층이 공고하게 짜놓은 구조는 계급을 세습화하고, 기회가 원천적으로 봉쇄되는 세상을 만들었다. 저자는 그러한 기성세대의 1인으로 지금의 청춘들에게 크나큰 부채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 책은 그 부채감에서 시작된다.
실천하는 지식인이자 청춘의 멘토인 시골의사 박경철은 강연장에서 만났던 청년들의 뜨거운 가슴과 맑은 눈빛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더불어 그들의 고뇌와 방황 앞에서는 늘상 반성하게 된다고 전한다. 때문에 그는 자신의 작은 성취를 앞세워 ‘인생은 도전’이라는 상투적인 조언을 남발하거나 감상적인 위로를 건네는 대신 그들과 진심으로 호흡하길 원한다.
이 책은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후회를 담은 시행착오의 기록’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그의 치열했던 고뇌의 기록인 동시에, 청년들과 나눈 소통의 흔적이며,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자아인식, 사회비판, 책읽기, 글쓰기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이 책은 자신과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과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교보문고

 

  

 

많아지면 달라진다 | 클레이 셔키 | 갤리온 | 2011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던 클레이 셔키의 저서로, 사회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여 세계 언론과 독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저자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전 세계 20억 명의 여가 시간을 합치면 약 1조 시간에 달한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이 시간의 대부분이 텔레비전을 보는 데 낭비되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이 시간을 모두와 함께 더 크고 의미 있는 일에 쓸 수 있게 되면서 사회 변화를 위한 막강한 자원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이 자원을 ‘인지 잉여 Cognitive Surplus’라고 부른다. 저자는 인지 잉여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새로운 대중은 무엇에 열광하고 무엇에 분노하는지, 그리고 새로운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를 풍부한 예시와 예리한 통찰로 풀어낸다.

 

 

 

고백 | 미나토 가나에 | 비채 | 2009
형사적 처벌 대상이 아닌 열세 살 중학생들이 벌인 계획적인 살인사건. “내 딸을 죽인 사람은 바로 우리 반에 있습니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던지고 범인인 학생들에게 믿을 수 없을 만큼 가혹한 복수를 실행하는 담임 선생님. 너무나도 충격적인 내용에 출간 즉시 독자들의 열띤 찬반양론을 불러일으키고, 너무나도 강렬한 흡인력에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다는 격찬을 받은 작품이다.
작가 미나토 가나에는 소설의 중심을 철저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두고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평생토록 지워지지 않을 정신적 외상을 입고 살아야 하는 희생자와 가족들. 한동안은 슬픔을 나누었지만 어느덧 조금씩 잊어버리거나 그 자체를 하나의 가십거리로 여기게 되어버리는 주변 사람들. 어떤 의미에서든 범죄를 저지르기 전과는 결코 같은 삶을 살 수 없게 변해버린 가해자. 충격을 밖으로 드러내지도 못하고 가족을 향한 본능적인 애정마저 훼손당하는 가해자의 가족들…. 하나의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의 마음속에 크고 작은 상흔이 새겨지고, 그들의 삶이 영구히 바뀌어가는 이 모든 과정을 작가는 현미경 같은 시선으로 잔혹하리만치 집요하게 묘사한다.

 

  

 

너 혼자 올 수 있니 | 강성은, 이석주 | 미래인 | 2010
이 책은 이석주 사진가가 그의 생의 마지막 여행을 하고 온 사진을 담은 책이다. 그는 살아 있는 눈이 많은 겨울 홋카이도를 선택했다. 그는 혼자서 사진기와 배낭 하나만을 메고 폭설이 내리는 마을로 떠났다. 자신의 폐 속에 눈이 가득 차고 있음을 알면서도 그는 멈추지 않았다. 나는 그를 말렸지만 말릴 수 없다는 것 또한 알았다. 이 책에 실린 그의 사진 속에는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그곳에서 사람을 담으면 너무나 그리울 것 같아서 사람을 비우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떠나기 전 내게 말했다. 그는 이제야 사진이 빛을 담는 것이 아니라 빛을 비워내는 작업임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내게 작은 메모를 남겼다. 여기 그의 사진에 실린 글은 그가 생의 말미에서 겨우 시작하려는 사랑을 강성은 시인이 그녀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도운 것이다.
나는 여기 실린 글과 사진의 대화를 상실의 고백이라 부르는 데 주저한다. 그것은 누군가에겐 새로운 삶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이 책의 사진과 글이 만나서 이루는 결정체를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눈들의 화술이라 불러주면 좋겠다. 한 권의 책이 세상과 만나는 방식이 이토록 다정하면서도 쓸쓸할 수 있다니… 나는 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 - 김경주 시인

 


 

창의는 전략이다 | 조쉬 링크너 | 베가북스 | 2011
창의성이 자라는 생태계를 조성하라! 파격으로 부를 창출하는 괴짜 DNA 양성 5단계 『창의는 전략이다』. 200여 명의 창업자, CEO, 정부관리, 예술가, 사고의 리더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독특한 창의성 촉진 방법을 분석하여 5단계 시스템으로 소개한 책이다. '열정을 지펴라'부터 '다양성을 극대화하라'까지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위한 7가지 핵심 규칙을 소개하고, '판단하지 말라', '비판하지 말라' 등의 아이디어 창출 8계명과 함께 '엣지스토밍', '롤스토밍', '브레인 라이팅' 등 창의성을 점화하는 최상의 기법 8가지 등을 설명한다. 더불어 창의성으로 성공한 기업 사례가 수록되어 있어 기업 경영자와 실무자들의 이해와 활용을 도왔다. -교보문고

 

 

 

주석달린 윌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현대문학 | 2011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자신이 만들어간 신화적인 삶에 예술적인 완전함을 더하기 위해 써내려간 문학 작품, <월든>. 소로의 시적이고 철학적인 성찰, 식물과 동물, 월든 호숫가 정경에 대한 생태학적 고찰, 사회와 문화를 아우르는 날카로운 통찰, 아름다운 은유와 문장으로 가득한 <월든>에 상세한 주석과 자료들을 총망라하였다.
<월든>은 출간 후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미국 문학의 고전이자 세기의 명작이 되었다. 전 세계 작가와 사상가에게 마르지 않는 영감의 원천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출간 1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 주석판은 <월든>의 배경이 되는 신화와 역사, 종교, 미국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치밀하게 분석한 기념비적인 판본이라고 할 수 있다.
소로를 다년간 연구한 제프리 S. 크래머는 <월든>을 기리고자 1854년 발행된 초판본 원문의 오류를 수정 보완하고, 소로의 시, 수필, 일기, 편지, 강연록 및 소로의 소장본 <월든> 여백의 기록까지 샅샅이 해부해 무려 1,700여 개에 이르는 상세한 주석을 붙였다.
소로가 인용한 고대 경전에서부터 그리스로마 신화와 전설, 철학서 등 동서양 고전의 정확한 출전을 파악하고, 신문. 잡지. 논문. 학회지. 실록에서 미시문화사적인 자료를 찾아 보충했다. 물론 그와 교유한 당대 저명 작가들의 저작에서까지도 소로에 관련된 부분들을 발췌해냈다. 또한 소로가 직접 측량해 제작한 지도까지 그 시대의 사회지리적 환경을 읽을 수 있는 자료를 수록했다.

 

 


 

테리 쇼딘 : 세일즈 프레젠테이션 | 클래식라인 | 2011 | DVD
테리 쇼딘은 전문 강사이자 비즈니스 교육 전문가로 쇼딘 커뮤니케이션 대표다. 각종 기업과 협회의 대표들과 대규모 전문 판매조직 등 매우 폭넓은 계층의 고객들이 그녀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으며, 해마다 수만 명의 사람들이 그녀의 강의를 듣고 있다.
‘*무대 공포증을 떨쳐버려라! *영상장비에 의존한 프리젠테이션을 중지하라! *단순하며 설득력 있는 나만의 독창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법 *프레젠테이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9가지의 가장 일반적인 실수‘ 에 대한 테리 쇼딘의 명쾌한 강의를 들어보자.

 

 

Posted by 다산정보관
,

 



다산정보관에서 2011년 ‘10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서명(서평)을 알려주세요.
매달 발송되는 ‘이 달에 볼 만한 책 & DVD’ 을 통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이론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창의적 설계 및 실습 | 허용정, 임사환 | 홍릉과학 | 2011

 

본 교재에서는 현장에서 당면하는 여러 문제에 대한 공학적 설계와 해석이 요구될 때 트리즈를 활용하여 손쉽게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경우 문제와 관련된 상용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간단한 예제를 통해 프로그램 사용을 되도록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트리즈를 강의식으로 최대한 알기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였고 트리즈 소프트웨어인 CREAX나 InnoSolver를 사용한 예제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여 과제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트리즈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용 CAD/CAE 소프트웨어의 사용법을 간단한 예제풀이를 따라 단계별로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쉽게 상용 프로그램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공학도뿐 아니라 현장의 실무자들도 실무 현장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허용정 교수님





 

고흐의 다락방 | 프레드 리먼 | 마음산책 | 2011
‘광기의 예술가’ 혹은 ‘천재 예술가’로 일컬어지는 빈센트 반 고흐. 자신의 한쪽 귀를 자르고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으며 자살로 삶을 마친, 드라마틱한 인생사로 그는 우리에게 각인돼 있다. 여기에 로 대표되는 ‘서민’ 예술가의 이미지까지 더해졌다.
『고흐의 다락방』은 반 고흐의 마지막 거처를 중심으로 그의 삶과 예술을 재구성한다. 그는 평생 여인숙과 카페를 전전했으며, 그곳이 작품 탄생의 근거지였다. 늘 사람들이 드나드는 장소에서 그가 어떻게 먹고살았는가 하는 점에 이 책은 주목한다. 평생 의지한 동생 테오와 주고받은 편지를 비롯해 그림과 판화 작품, 엽서, 당시 사진 등의 자료를 근거로 그의 삶을 재구성했다. 당시의 모습과 음식을 그대로 재현한 오베르주 라부(반 고흐의 집)를 둘러싼 이야기와 프랑스 전통 요리 레시피가 더해져, 반 고흐와 동시대를 사는 경험을 선사한다.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많은 책들이 나왔지만, 그가 최후의 시간을 보낸 곳에서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보았으며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까지 상세히 다룬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 특히 당시 유럽에서 카페를 겸한 여인숙이 예술가들에게 어떤 공간이었는지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고흐의 다락방』은 반 고흐의 삶과 예술 세계에 대한 인간적인 탐구를 통해, 일종의 ‘신화’에 젖어 있던 이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





 

 

우먼에서 휴먼으로 | 김흥숙 | 서해문집 | 2011
아내 혹은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한다고 말하는 이 땅의 중년들을 위해. 누군가는 '청춘'을 이렇게 예찬했다. “청춘!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어라. 이성은 투명하되 얼음과 같으며, 지혜는 날카로우나 갑옷 속에 든 칼이다”라고.
그러나 설레는 것이 어찌 청춘뿐이랴. 이 책의 저자는 '중년'이야말로 진정 '가슴이 설레는' 말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중년은 이분법의 지배를 받는 젊은 시절에서 통합과 통찰의 노년으로 가는 현수교와 같고, 그 다리를 받치는 두 기둥은 불혹과 지천명이기에. 다만 중년엔 "이성은 투명하되 따뜻한 차와 같으며, 지혜는 날카로우나 부드럽기가 솜사탕이다"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을 뿐.
이 책은 중년의 여성 혹은 남성들에게, 이제 여성․남성으로서의 삶을 벗어나 ‘제3의 성’, 즉 자유로운 ‘인간(휴먼)’으로서의 삶을 즐겁게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팍팍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의 쳇바퀴 속에서 문득 한숨이 새어나오며 ‘나는 누구인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같은 생각을 떠올리는 중년들에게 이 책은 '멋진 인간'으로 잘 나이 들기 위해 알아야 할 '휴먼 12계명'을 제안한다. -교보문고




 

 

세 얼간이 | 체탄 바갓 | 북스퀘어| 2011
현실에 반기를 든 세 얼간이의 고군분투! 헐리우드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영화 <세 얼간이>의 원작소설. 소설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인도의 젊은 작가 체탄 바갓의 작품으로, 일류 공학도들의 우정과 사랑, 미래에 대한 고민과 방황을 담아냈다. MIT, UC버클리에 이어 세계 공과대학 3위를 차지한 인도 최고의 공과대학 IIT에서 벌어지는 비뚤어진 천재들의 반란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라이언, 알록, 하리는 스스로를 얼간이라 부르며 학생들에 대한 관심 없이 오로지 평점과 점수만으로 평가하는 현실에 반기를 든다. 이를 위해 그들은 불합리한 IIT 시스템에 맞서는 계략을 세우게 되는데….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세 얼간이들의 고군분투기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교보문고

 

 


 

 



 

 

천국은 다른 곳에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 새물결 | 2010
2010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후기 대표작.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2003년 작인 『천국은 다른 곳에』는 반 고흐와의 엽기적인 사건 후 지상의 끝으로 도피한 고갱이 타히티에서 예술을 통해 천국을 꿈꾸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평생 지상의 천국인 정치적 유토피아와 천국의 관능을 추구해온 바르가스 요사가 정치와 예술의 원숙한 화해에 도달하고자 하여 주목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19세기 미술사의 가장 유명한 스캔들 중의 하나인 고갱과 반 고흐의 반목과 반 고흐의 자해, 그리고 고갱의 타히티행의 전모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한 편의 예술가 소설이다. 또한 19세기의 또 다른 실존 인물인 플로라 트리스탕을 통해 바르가스 요사가 대선 출마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치적인 소설'이기도 하다. 19세기의 희대의 인물 두 명을 교직 시켜 짜낸 이 소설을 통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

 

 



 

 

지금에서야 알 수 있는 것들 | 노승현 | 시공사 | 2011
칠십 년 넘는 세월을 통해 깨달은 인생의 지혜와 삶의 철학! 이 책은 저자가 겪어 온 세월의 흐름 속에서 변한 세상의 모습과 그 안에서 변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 시대의 이야기,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 그 사람들을 통해 얻은 삶의 지혜, 그 지혜 속에 담겨 있는 감동을 아이가 어른이 되고 어른이 노인이 되는 순리를 닮은 24절기에 담아 이야기한다. 베풂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그냥 마음 하나뿐이라는 것, 오랜 기간 숙성되면서 더욱 깊어지는 자존감이 나를 나답게 만드는 힘이라는 것, 서로가 다름에 감사하고, 넓은 마음으로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 등 저자가 전해주는 다양한 삶의 지혜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잔소리가 아닌 하나의 이야기로,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날들을 위한 소중한 지표가 되어준다. -교보문고

 




 

 

이것은 질문입니까 | 존 판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
어떻게, 얼마나 생각할 줄 아는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가 최고의 인재를 찾아내기 위해 던지는 60개의 질문과 천재적인 답변들『이것은 질문입니까』. 이 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입학 인터뷰 질문 60개에 대한 기발하고 창의적인 대답을 담아냈다.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에서부터 학생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고민해보지 않았을 법한 철학적이고 추상적인 질문까지 피를 말리는 질문에 대해 학생들은 어떤 매력적인 대답으로 입학 허가를 받았는지 알아본다. 이 책을 통해 무조건적인 교육이 아니라, 어떻게 얼마나 생각할 줄 아는가를 살펴보는 질문을 만날 수 있으며, 더 깊고 넓게 더불어 재미있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교보문고


 

 



 

 

휴먼 플래닛 | BBC | 2011 | DVD
휴먼 플래닛(Human Planet)은 자연과 인간의 신비한 관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만한 놀랍고도 감동적인 시리즈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모든 환경에서 적응하고 번영하는 동물이다. 각각의 에피소드에서는 북극, 산, 바다, 정글, 초원, 사막, 강, 도시 등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들을 찾아가 위험한 자연 환경 속에서 사람들이 같은 환경을 공유하고 있는 동물들과 때로는 복잡하고 놀라운 관계를 쌓으며, 때로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모습들을 소개한다. 휴먼 플래닛은 약 80여 곳에서 촬영되었고 지금까지 TV에서 방영된 적이 없는 많은 이야기들을 전한다. HD 카메라와 영화제작용 최신 장비들을 사용하여 하늘과 지상, 수중에서 촬영했다. 세계적인 자연사 및 다큐멘터리 촬영 팀과 프로그램 제작자가 만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뛰어난 영상을 만들어냈다.


 

Posted by 다산정보관
,


 

다산정보관에서 2011년 ‘9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서명(서평)을 알려주세요.
매달 발송되는 ‘이 달에 볼 만한 책 & DVD’ 을 통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개강! 화창한 가을 날씨로 시작되네요. 즐거운 날만 되세요 ^^
 

 

가족, 당신이 고맙습니다 | 박완서 외 | 중앙북스 | 2010

박완서, 안도현, 이순원, 은미희 등 한국 대표 작가 스무 명이 자신들의 개인적 가족사를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진솔하게 써내려간 스무 편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슴속에 묻어 두고 잊어버린 듯이 살아왔던 추억이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 추억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 존재가 바로 가족일 것이다. 언제나 가까이 있기에 언젠가부터 소홀해지곤 하는 존재 가족, 바쁜 일상에 치어 한 번쯤 다른 생각을 할 여유조차 갖지 못하고 살아온 요즘의 현대인에게 이 책은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게 갖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면서, 읽는 이들로 하여금 뜨거운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작가들의 섬세한 감정과 필치로 그려낸 가족을 읽어나가다보면, 지금 멀리 떨어져 있거나 또는 바로 내 곁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절로 느껴진다. 늘 가까이 있는 가족에 대해, 그 소중함을 종종 잊고 사는 우리 시대의 모든 딸과 아들 그리고 부모들에게 이 책은 차가운 겨울 밤 꼭 쥐어 주는 손길, 나지막하게 건네는 음성을 떠올리게 하는 뭉클함을 선사할 것이다. - YES24

 



 

꿈꾸는 20대, 사기에 길을 묻다 | 사마천 | 추수밭 | 2010

 

팩션 역사서의 대가 이수광 작가가 전해주는 사마천의 사기열전 중 가장 찬란한 삶을 살았던 30인의 생애를 통한 대한민국 20대에게 유용한 청춘의 여섯 가지 가치. 그 가치는 ‘내 인생의 사람 만들기’, ‘내 안의 열정 깨우기’, ‘신념에 충실하기’, ‘타인의 마음 다루기’, ‘내 인생의 원칙 세우기’, ‘나만의 자신감 단련하기’이다.
왕의 자리도 마다하고 수양산에서 고사리를 뜯어 먹으며 의를 실천한 백이와 숙제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시공을 초월한 성인군자로 추앙받는 공자의 특별한 비결, 온갖 굴욕을 이겨내고 재상의 자리에까지 오른 범수, 스물네 해의 불꽃같은 삶을 살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청년 용장 곽거병 등 다양한 인물과 그 삶을 통해 평생 간직해야 할 진정한 가치를 알린다.
『20대, ~해야 한다』류의 자기계발서와 심리서적만 아닌, 2천 년 세월을 앞서서 그야말로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미래를 결정할 진정한 청춘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YES24



 

 

원자력의 유혹 | 심기보 | 한솜미디어 | 2010

이 책은 원자력을 중심으로 현대사회를 조망해보고자 한다. 아울러 마땅히 알아야 할 부분은 물론, 원자력에 대해 제기할 수 있고 또한 제기해야 할 문제를 찾아보고 그에 대한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자료를 제공하였다.
핵무기에 관한 한 정답이라도 정해져 있다. 궁극적으로 폐기해야 한다는. 하지만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분야는 모르는 부분이 더 많다. 핵의학의 경우 다행히 필자가 직접적인 수혜자이기 때문에 그때 그때 적절히 판단을 하면 그만이다.
문제는 원자력발전인데, 사회간접자본의 하나로서 개인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기가 쉽지 않은 특성이 있다. 어쨌거나 현재의 우리 삶에, 우리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누구라도 한 번쯤 본서를 통해서 핵이라는 사물을 좀 더 깊이 있게 관찰했으면 한다. - 춮판사 서평




새벽 5시 | 돈 케네디 | 리더스북 | 2009

 

변화를 방해하는 ‘나쁜 습관’들 때문에 작심하는 계획들마다 번번이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계발서이다. 예방의학 전문의이자 전문 경영 코치인 저자가 직장인의 자기 주도적 변화관리라는 주제를 예방의학 차원으로 접근해서 만든 우화 형식의 이야기와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경과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을 둘러싼 나쁜 습관을 일거에 극복하는 ‘자기 혁신’초점을 두고 저술된 책이다.
이 책은 항구적인 변화를 위한 10가지 스텝을 통해 삶의 중심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으며 시간 관리, 습관 관리의 노하우를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삶의 목표를 일깨워 준다. 늦잠, 흡연, 운동부족, TV 시청 등 당신 삶을 조종하는 나쁜 습관들과 그것들을 당장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법들을 통해 삶을 개선하고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YES24



 

저녁놀 천사 | 아사다 지로 | 노블마인 | 2010

 

지금 당신에게는 추억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일본문단을 대표하는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노스탤지어의 대가인 아사다 지로의 작품으로, 1997년 나오키 상을 수상한 ‘철도원’을 잇는 위대한 슬픔과 감동이 숨겨진 소설집이다. 소년부터 청년과 중년을 지나 노년까지 인생의 저녁놀 풍경이 진하게 배어나는 정신이 아득해질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 6편을 들려준다. 자전 소설, 청춘 소설, 반전 소설, 그리고 미스터리 소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야기마다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누군가나 무언가를 추억삼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슬픔의 감정으로 우리의 삭막한 가슴을 파고들면서 뭉클한 내면을 그려내는 저자 특유의 노스탤지어가 녹아 있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나날, 그리운 풍경을 추억하게 한다. - 교보문고



 

퓨처마인드 | 리처드 왓슨 | 청림출판사 | 2011

모든 것이 급변하고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 시대에 개인과 조직은 인간의 사고방식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일상생활에 깊이 침투한 디지털 문화에서 벗어나 깊은 사고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디지털 시대의 장점은 이용하되 단점은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앨빈 토플러, 다니엘 핑크를 잇는 '세계 3대 미래학자' 리처드 왓슨은 일종의 신화로까지 무장된 ‘멀티태스킹’의 허점, 지루함이 주는 장점, 정신적 프라이버시 등을 다양한 연구 자료를 인용해 차분히 논의한다. 또한 미래 사회를 지배할 10가지 놀라운 트렌드를 예리하게 분석해낸다. 이 책은 자신의 사고방식에 대해 재고해보거나 인간의 사고가 가진 엄청난 잠재력을 어떻게 발산하면 좋을지 궁금한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필독서다. - 출판사 서평

 



 

인사이드 잡 | 찰스 퍼거슨 | 다큐멘터리 | 2011 | DVD

 

미국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과 최대 보험사 AIG의 몰락은 미국 경제를 뒤흔들었다. 월 스트리트 쇼크로 글로벌 주식 시장은 그 즉시 휘청거렸다. 전 세계는 수십 조 달러의 빚더미에 올라앉았고 경제 침체는 계속되었다. 집값과 자산은 대폭락했고, 3천만 명이 해고됐으며, 5천만 서민들은 극빈자가 되었다. 세계 경제를 파탄으로 내몰았지만… 여전히 돈과 권력을 손에 쥐고 있을 주범들은 과연 어디 있는가.
이라크 전쟁을 다룬 다큐멘터리 <끝이 안 보인다 (No End In Sight)>로 각종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한 찰스 퍼거슨 감독은 할리우드의 지성 맷 데이먼의 내레이션을 통해 1930년대 대공황 이후부터 2008년 경기 불황을 거쳐 최근까지의 각 시대별 경제 사회 이슈와 미국, 아이슬란드,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중국 등지의 국가별 현실, 기업가와 정치인, 저널리스트, 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감춰졌던 진실을 폭로하고 있다. 감독은 ‘금융 위기는 피할 수 있었던 재난이었다. 게다가 20조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힌 거대한 사기극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도 감옥에 가지 않았다.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사태 복구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에 모두가 동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것이 우리가 이 다큐를 만든 이유다.”며 제작이유를 밝혔다. 2011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작품상 수상작으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인사이드 잡‘을 만나보자 - NAVER


 

 

말할 수 없는 비밀 | 주걸륜 | 드라마 | 2007 | DVD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주걸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계륜미)라는 사랑스러운 소녀를 만난다. 그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상륜이 샤오위를 더 알고 싶어 할 때마다 그녀는 비밀이라고 일관하며 사라지곤 하는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어보자 - NAVER

 

Posted by 다산정보관
,

 



다산정보관에서 2011년 ‘8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서명(서평)을 알려주세요.
매달 발송되는 ‘이 달에 볼 만한 책 & DVD’ 을 통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있어요. 비 피해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라요^^




 

정주영 리더십 | 전도근 | 북오션 | 2011
도요타 경영, 두바이 경영, 스타벅스 경영을 배웠고, 잭 웰치, 스티븐 코비, 피터 드러커의 리더십을 사람들은 배우고자 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보다 우리만의 경영과 리더십이 더 큰 역할을 했으며, 거기서 비롯된 한국형 리더십을 다시 한 번 돌아볼 때라고 말하며 그 대표적인 인물로 '정주영'을 꼽는다. 이 책에는 성실과 신용, 긍정적 사고, 명확한 비전, 지칠 줄 모르는 승부근성을 통해 신화를 만든 정주영 리더십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은 넘치는 자원을 가지고도 성공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 부족한 자원을 가지고 있어 위축되어 있는 사람, 꿈을 잃어버려 새로운 비전을 갖고 싶은 사람, 창조력을 배우고 싶은 사람, 자신감을 상실하여 암울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게 정주영 리더십을 통해 한국인의 ‘끝없는 도전’과 ‘마르지 않는 열정’의 존재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 - YES24




 

밥집 | 예종석 | 소모 | 2011
미식가의 발걸음을 따라나서는 행복한 인생 여행" 유독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저자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밥을 먹는 행위를 즐거이 여기는 성정으로 오랜 세월을 지내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맛집에 대한 리스트와 더불어 재료가 가지는 배경과 역사적인 맥락까지 두루두루 지식을 쌓게 되었다 한다. 책을 읽다 보면 그 깊이가 결코 얕은 것이 아님을 쉬이 알 수 있다. 가볍게 다가가지만, 그 깊이가 확연히 느껴지는 까닭에 밥 한 끼가 주는 배부름에 무게감마저 더하게 된다. 작가는 이야기한다. 맛을 안다는 것과 맛집을 많이 안다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인 까닭에 신뢰의 깊이는 맛집의 양이 아니라 정보의 깊이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이다. 이와 같은 그의 신념을 지켜 가며 축적한 미식의 세계가 고스란히 책 속으로 들어와 독자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이려 한다. 게다가 각 원고마다 화가 임주리가 그려 넣은 그림들이 따뜻하게 호흡하며, 책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단순한 맛집 소개가 아닌, 음식을 즐기고 교감하는 행복한 인생 여행이라 여겨도 좋을 것 같다. - YES24




 

 

미사고의 숲 | 로버트 홀드스톡 | 열린책들 | 2011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제대하여 라이호프 숲의 가장자리에 있는 잉글랜드의 옛집으로 돌아온 스티븐은 오랜만에 해후한 형 크리스찬의 기묘한 행동에 의구심을 느낀다. 오랜 기간에 걸쳐 강박적으로 라이호프 숲의 내부를 조사했던 박물학자인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그는 이 숲에 매료된 나머지 '숲'이 만들어 낸 소녀 귀네스의 환영을 찾아 헤매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크리스찬은 아버지처럼 숲속에서 행방을 감춘다. 홀로 남게 된 스티븐은 아버지가 남긴 일기를 읽고, '숲'에는 사람의 무의식적인 사고를 실체화하는 불가사의한 힘이 내재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뛰어서 한 시간이면 주위를 돌 수 있는 작은 숲에 불과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중심부에는 도달할 수 없는 숲의 비밀은 무엇일까?
신화의 원형과 '숲'으로 상징되는 집단 무의식의 본질을 유려한 문체로 형상화한 걸작으로 1985년도 영국 작가 협회상, 세계 환상문학상 대상, 영국 SF 협회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 YES24




 

 

제대로 시켜라 | 류랴도 | 쌤앤파커스 | 2011
이 책은 성과가 나지 않는 것은 직원들이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리더가 제대로 시키지 않아서라고 말하며, 리더로서 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한 실전적 지침을 준다. 그 핵심은 ‘제대로 시키는’ 것. 성과목표를 설정해 소통하고, 전략을 코칭하고, 실행자원을 지원하고, 권한위임하고, 소명의식을 심어주고, 역량을 강화하며, 보상을 통해 도전정신을 고취하는 7단계 로드맵이 생생한 현장사례와 함께 펼쳐진다.
저자는 700여 기업 및 공공기관에 성과컨설팅을 수행한 대한민국 최고의 성과창출 전문가 이다. 그가 그동안 만난 수많은 리더들의 사례를 토대로, 리더들에게 쓴소리를 한다. 그 내용은 중장기적 전망을 가지고, 직접 실무에 뛰어들기보다는 구성원들이 성과를 내도록 코칭하는 데 힘쓰라는 것이다. 그것이 성과창출과 구성원 육성을 동시에 하는, 즉 자기가 맡은 ‘조직’과 ‘사람’을 책임지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 리브로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 엄기호 | 푸른숲 | 2010
정신노동자이자 활동가인 인문학자 엄기호가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에서 지난 2년간 덕성여대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학생들과 함께 쓰고 토론하고 강의한 내용을 담았다. 지금의 대학생들이 세상, 즉 정치와 경제, 가족과 연애, 돈과 소비, 때로는 생명에 대해 어떻게 경험하고 어떤 언어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공유한 지적 대화의 기록으로 이것은 이들에 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시대,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1부 ‘어쨌거나 고군분투’에서는 지성인에서 잉여가 된 대학생, 대학 서열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는 우리 사회의 대학생의 현실을 드러고 2부 ‘뒷문으로 성장하다’에서는 교육, 대학, 민주주의, 돈, 사랑, 가족 등과 맞닥뜨리면서 쌓아온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20대들이 가장 치밀하고 가장 속 깊게 그린 삶의 세밀화로 그동안 20대를 ‘위한’, 20대에 ‘대한’ 담론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이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이자,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가 이들과 함께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YES24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 공지영 | 오픈하우스 | 2010
어느 날 지리산으로 떠나버린 우리들의 친구들은 자발적 가난을 선택하고 행복학교를 짓는다. 도심 속에서 인터넷으로 쇼핑을 즐기는 작가는 서울을 떠날 수는 없지만 그들이 만든 요절복통, 즐겁고 명랑한 행복학교 엿보기에 빠져드는데…….
누구나 일상을 벗어나는 상상에 빠지곤 하지만 도시를 떠나 오지에 가까운 지리산행을 결정하는 것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작가의 친구들인 낙장불입 시인, 버들치 시인, 고알피엠 여사, 최도사 등은 도시에서 살다 지리산에 여러 이유로 모여들었다. 모여든 사연은 제각기 다르지만 그들 모두 필연적 인연으로 엮이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리산을 등지고 섬진강을 바라보며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이 책은 그런 지리산과 섬진강 주변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꽁지 작가는 그들의 행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과 다른 곳에서 이루어짐을 배운다. 꼭 지리산이나 섬진강이 아닌 그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삶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때론 박장대소하고 때론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도회의 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잠시나마 아늑한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YES24




 

 

오페라의 유령 | 조엘 슈마허 | 드라마 | 2004 | DVD
1860년 파리 오페라 하우스. 새로운 극단주 앙드레와 피르맹, 그리고 후원자인 라울 백작은 '한니발' 리허설을 감상하는 가운데 갑자기 무대장치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사람들은 오페라의 유령이 한 짓이라고 수근대고, 화가 난 프리마돈나 칼롯타는 무대를 떠나버린다.
발레단장인 마담 지리의 추천으로 크리스틴이 새로운 여주인공을 맡게 되고, 공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크리스틴은 축하객들을 뒤로하고 대기실에 혼자 남게 되는데, 거울 뒤에서 반쪽 얼굴을 하얀 가면에 가린 채 연미복 차림의 팬텀이 나타나 마치 마법이라도 걸듯이 크리스틴을 이끌고 미로같이 얽힌 지하 세계로 사라진다.
크리스틴의 실종으로 오페라 하우스는 일대 혼란에 빠지고, 팬텀은 극단주에게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시 크리스틴도 돌려보내지 않고 큰 재앙을 내리겠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기회를 주겠다며 크리스틴을 돌려보낸 팬텀과 달리 극단은 그의 협상을 모두 무시하고, 오페라 하우스는 괴사건에 휘말리며 문을 닫기에 이른다.
한편, 지하세계에 끌려갔다 온 후 크리스틴은 팬텀의 공포에 날마다 시달리고 크리스틴을 위로하던 라울은 그녀와 사랑을 맹세한다. 이들의 대화를 엿들은 팬텀은 사랑과 질투에 싸여 복수를 결심하는데… 과연, 오페라 하우스와 팬텀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진 것일까? - NAVER




 

 

노다메 칸타빌레 | 타케우치 히데키 | 드라마 | 2010 | DVD
세계 무대를 향한 큰 꿈을 안고 파리에 온 노다메와 치아키. 형편 없는 실력으로 붕괴 직전인 말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가 된 치아키는 급한 공연을 앞두고 노다메에게 연주를 부탁한다. 드디어 치아키와 협연을 한다는 생각에 날아갈 듯 기뻐하는 것도 잠시, 유명 피아니스트 루이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고 노다메는 쓸쓸하게 공연장을 떠난다.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온 공연날, 치아키는 또다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까? 노다메가 그토록 바라는 치아키와의 협연은 언제쯤 가능해질까?
니노미야 토모코 의 동명 인기 만화를 드라마화 하여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클래식 붐을 일으켰던 <노다메 칸타빌레> 극장판 2부작의 전편이다. 피아노에 남다른 재능을 가졌지만 독특한 사고방식의 노다 메구미와 지휘자를 꿈을 갖고 있는 엘리트 음대생 치아키 신이치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 더불어 베토벤 교향곡 7번,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2번, 라벨의 볼레로,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 등 귀를 사로잡는 무수한 명곡들이 우리 귀를 즐겁게 해주는 영화!! - NAVER





 

Posted by 다산정보관
,


 

 



다산정보관에서 2011년 ‘7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서명(서평)을 알려주세요. 매달 발송되는 ‘이 달에 볼 만한 책 & DVD’ 을 통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위대한 개츠비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 열린책들 | 2011
1920년대 '재즈 시대'의 충실한 재현, 통속적 사랑 이야기에 맞닿아 있는 '아메리칸드림', 이스트에그와 웨스트에그라는 공간적 배경에 담긴 동부와 중서부의 관계 묘사. 피츠제럴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현실과 사랑, 욕망이 맞물려 돌아가는 미국 사회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그는 허울뿐인 꿈, 돈과 명예라는 껍데기를 향해 청춘을 던지는 인물들의 삶을 통해 무의미한 환상에 싸인 미국 사회의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켄터키 주 캠프 테일러에서 장교로 근무하다 데이지를 만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던 개츠비. 그가 프랑스 전선으로 떠나자, 개츠비를 기다리다 지친 데이지는 시카고 출신의 갑부인 톰 뷰캐넌과 결혼한다. 전쟁에서 돌아와 이 사실을 알게 된 개츠비는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뒤 첫사랑을 찾아 5년 전의 과거를 돌이키려 하는데... 환희의 시대에 불안을 직시한 작가 피츠제럴드, 도시와 인간의 이면, 희망과 좌절을 추적하다 - YES24 <교양학부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도서입니다>



 

 

플로스강의 물방앗간 | 조지 엘리엇 | 민음사 | 2007
빅토리아 시대의 가부장적 질서를 예리하게 비판한 페미니즘 문학의 고전. '심리적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꼽히는 19세기 영국 작가 조지 엘리엇의 자전적 소설. 엘리엇이 어린 시절에 느꼈던 애정 결핍과 여성으로서 겪은 사회적 갈등이 이 작품의 원천이 되었다. 순종적이고 예쁘기만 한 이전의 전통적인 여주인공과는 달리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 싸우며 모성애와 포용력으로 유토피아적인 화해를 이루는 매기를 통해 엘리엇은 인간의 존엄성을 그려낸다. 인물의 심리를 정교하게 분석하며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탐색하는 엘리엇의 문학은 심리적 리얼리즘에 기여하면서 헨리 제임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인간의 동기를 분석하는 데서 제인 오스틴에 비견된다. - YES24 <교양학부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도서입니다>




 

메종 드 아티스트: 그들은 왜 그곳을 사랑했을까 | 정상필 | 갤리온 | 2010
‘누군가의 집을 방문한다는 것은 그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고흐의 다락방, 로댕의 아틀리에, 프루스트의 산책로, 보들레르의 카페, 위고의 침실, 모네의 정원, 발자크의 서재 등 『메종 드 아티스트』에는 시인, 화가, 조각가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살았고, 사랑했던 공간들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정원을 실제로 걸어보고, 르누아르가 「뱃놀이 하는 사람들의 점심」을 그린 센느 강변의 푸르네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뒤, 고흐가 죽기 전까지 머물렀던 마을 오베르에서 광기 어린 화가의 인생을 직접 만나본다.
파리 곳곳에 녹아 있는 예술가들이 사랑한 풍경을 보여주면서, 저자는 파리에 살았던 예술가들의 삶이,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는 공간을 독자에게 소개한다. 그리고 작가의 삶을 기억하고 있는 장소로 떠나는 이야말로 그들에 대한 가장 친밀하고 보편적인 이해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파리를 예술의 도시로 만든 이들의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삶’으로 들어가는 여행은, 그래서 흥미롭고 아름답다. 열여덟 명의 예술가들이 몸담았던 집의 대문을 두드리는 순간, 그들의 작품을 더더욱 가까이서 바라보게 된다. - YES24




 

멘토에게 길을 묻다 | 김소은 | 보그걸 | 2010
인생의 나침반이 절실하게 필요한 20대를 위해 멘토가 길을 알려준다!
패션지 '보그 걸'의 피쳐 에디터 김소은의 『멘토에게 길을 묻다』. 여대생이 선망하는 직종의 최고의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한 여성 멘토 20인에게 길을 묻는다. 패션, 방송, 마케팅, 홍보, 뷰티, 리서치,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등의 직종에서 뛰어나게 활약 중인 여성 멘토들을 만날 수 있다. 여성 멘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취업, 사회생활, 성공, 그리고 20대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20대의 삶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것과 갖춰야 할 것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특히 20대에 평생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만으로도 성공을 거둔 것임을 일깨워준다. 20대가 꿈에 한걸음 다가서도록 인도할 것이다.





 

여성을 위한 데일 카네기 | 데일 카네기 | 베이직북스 | 2011
카네기가 여성에게 남긴 관련 에피소드를 한데 엮어 제작한 『여성을 위한 데일 카네기』는 여성 심리, 삶의 욕망, 생활 속 번뇌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통찰을 통해 마음속 근심, 질투, 자괴감, 의심, 탐욕 등을 떨쳐내는데 유용한 지혜를 선물한다. 또한 여성의 매력을 드높이고 자신만의 우아한 품위를 갖추는 비법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카네기는 이 책에서 매일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접촉해야 하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 훈련방법과 인간관계를 잘 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술들, 그리고 여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그 밖에도 살면서 접하게 되는 온갖 복잡한 문제들을 단순하고 쉽게 풀어준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감과 성숙한 인격을 드높이기 위한 탁월한 지침과 더불어 성공적인 사업, 행복한 결혼생활, 창조적인 인생을 위한 폭넓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YES24




상실의 풍경 | 조정래 | 해냄출판사 |2011 
한국 사회와 정치를 조망한 '청년 작가' 조정래의 작품을 다시 만난다.
시대와 사회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내 보여주는 작가 조정래의 단편집. 1970년대 초반에 발표된 이 작품들은 합리주의의 전형이라 여겨졌던 미국에 대한 비판적 인식, 사회의 일상 속에 정착된 부조리와 폭력에 대한 저항의 목소리, 권력과 금력 앞에 무너져가는 당시 소시민들의 삶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각 작품 속 이야기들은 오늘날까지도 이 사회의 식지 않는 이슈로 존재하며, 당시 작가의 사회비판의식이 어느 수준에 이르러 있었는가를 짐작케 한다.
이 책에는 상업전수학교에 취직한 주인공이 사회적 불이익으로 실직하는 과정을 담담한 필치로 써내려간 「선생님 기행」,『태백산맥』의 화두가 된 여순반란사건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 돈과 패거리 정치의 복사판인 초등학교 선거의 부정부패를 비판하는 「이런 식(式)이더이다」 등 1970년부터 1973년까지 문예지에 발표한 10개 작품이 담겨 있다. - YES24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 문용식 |  21세기북스 | 2011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관선 있게 밀어붙이는 힘이 중요하다.
1990년대 후반 고려시멘트, 한창그룹, 두루넷 등 대주주사가 세 번이나 바뀌는 상황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았고 PC통신, 인터넷, 모바일로 사업 트렌드가 세 번이나 바뀌는 상황에서 변신에 성공했고 2000년, 2001년, 2002년 3년 연속 누적적자 100억 원의 위기상황을 극복해냈고 2003년부터 지금까지 연속 흑자 경영을 낸 기업이 있다. 바로 '나우콤'이다. 이 책은 바로 나우콤의 ceo 문용식 대표의 성공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문용식 대표는 누구나 성공을 이야기하고 성공을 위해 달려가고 성공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우리들, 하지만 정작 ‘올바른 달리기’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덜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당신이 정말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방향 잡아주기’를 보여준다. 특히 자신이 걸어온 삶과 철학을 통해 제시해주고 있어 더욱 가치있게 느껴진다.
문용식 대표의 나우콤 20년 경영 철학이 담겨 있는 이 책에서 독자들은 사회생활과 경영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노하우, 삶의 가치에 대한 사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신뢰 경영’, ‘수평적 리더십’, ‘자율의 원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그의 경영철학은 이 시대 많은 경영자들에게 시사점을 남길 것이다. -YES24



 

 

킹스 스피치 | 통 후퍼 | 드라마 | 2011 | DVD
세상을 감동시킨 국왕의 컴플렉스 도전이 시작된다!
때는 1939년,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버티(콜린 퍼스 분). 권력과 명예, 모든 것을 다 가진 그에게도 두려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마.이.크! 그는 사람들 앞에 서면 말을 "더더더..." 더듬는 컴플렉스를 가졌던 것!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한 버티와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헬레나 본햄 카터 분), 그리고 국민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지금 세계는 2차 세계대전중! 불안한 정세 속 새로운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버티는 아내의 소개로 괴짜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제프리 러쉬 분)를 만나게 되고,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둘은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게 되는데… 세기의 선동가 히틀러와 맞선 말더듬이 영국왕… 과연 그는 국민의 마음을 감동시킬 연설에 성공할 수 있을까? - 교보문고



 

 

들리지 않는 땅 | 니콜라 필리베르 | 다큐멘터리 | 2011 | DVD
감독은 <들리지 않은 땅>을 작업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선택한 기준은 관객들을 예고 없이 듣지 못하는 사람들의 세계로 밀어 넣는 영화, 즉 주된 언어가 수화인 영화를 그들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려고 시도하는 것 인가이다. '장애'라는 주제를 넘어서서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고유한 뿌리, 코드, 모델 그리고 관습을 가진 그들만의 온전한 문화가 있다는 것이었다. 감독은 관객들이 추상적이거나 이론적인 방법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을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고유한 문화와 마주치도록 하고 싶어한다.
들리지 않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세계는 어떤 모양일까? 여기 아주 어린 시절부터 귀머거리인 그들은 신호로 꿈꾸고 생각하고 대화한다. 니콜라 필리베르 감독의 카메라는 그들과 함께 시선과 손길이 큰 의미를 갖는 세계를 발견해 내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줌과 동시에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여준다. - 교보문고


 

Posted by 다산정보관
,


 

 




다산정보관에서 2011년 ‘6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서명(서평)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매달 발송되는 ‘이 달에 볼 만한 책 & DVD’ 을 통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여럿이 한 호흡 | 트와일라 타프 | 21세기북스 | 2011
혼자서는 결코 축배를 들 수 없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사무실이라는 한 공간 속에서 동료들과 일을 하고, 점심시간에 마주 앉아 식사를 하며, 메신저를 통해 인맥 관리를 하고 가끔 업무 후에 함께 술을 마신다. 그렇다면 이것을 동료들과 '함께'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한 공간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 우리는 쉽게 우리가 함께 일하고 있다고 착각하며, 여러 명이 함께한 프로젝트를 성공했을 때 느끼는 진정한 기쁨을 잊고 일하고 있다. 『여럿이 한 호흡』은 40여 년간 무용계에서 전설을 만들어낸 세계적인 안무가 트와일라 타프가 '누군가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강하고 단순한 언어로 총 8장에 걸쳐 '협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결코 혼자서는 이루어낼 수 없는 '무대'라는 자신의 분야에서 수백 명의 무용수와 스태프들을 지휘하며 활동 중인 안무가가 경험에서 오는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때, 독자들은 단순히 논리적인 주장의 설득력을 넘어 강한 공감을 느낄 수 있다. 협력의 의미와 협력의 기술, 그리고 불완전한 인간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선택해야 하는 협력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저자는 이것이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이것은 '함께' 이루어낸 일의 희열을 떠올리게 하여 읽는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구체적이고 다양한 모습의 협력을 직접 그려낼 수 있도록 하여 혼자만의 성공보다 더 힘이 센 '모두'의 성공을 꿈꾸게 한다.   - YES24




 

나의 박완서 우리의 박완서 | 여성동아 문우회 | 문학동네 | 2011
소설가 박완서와 함께한 사십여 년. 24인의 작가들이 털어놓는 그와의 따뜻했던 시간.
사람에 대한 세밀하고 따뜻한 묘사와 인간 내면의 거침없는 서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작가 박완서. 각박한 시대에 소외된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손을 내밀던 어머니이자, 동지였던 그는 1970년 제3회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의 박완서, 우리의 박완서』는 그런 그의 직계후배라고 할 수 있는 「여성동아」 출신 작가들이 마음을 모아 엮어낸 책으로, 그들이 본 소설가 박완서, 인간 박완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이 책에 참여한 작가들은 박완서 선생과 근 40년간 인연을 이어오며 그의 영광과 불행을 곁에서 지켜본 이부터, 작년에 갓 당선한 신인까지 다양하다. 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박완서 선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와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겪은 삶의 변화, 그가 남긴 문학적 유산에 대해 진솔한 목소리를 전한다.  - YES24




 

크리티컬 매스 | 백지연 | 알마 | 2011
"마지막 1%를 남기고 멈춘 당신에게"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거쳐 대한민국 대표 인터뷰어로 활약하고 있는 백지연의 신간이 출간됐다. 지난 2년여 간 인터뷰 쇼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를 진행하며 출연자들의 삶을 경청해온 그녀가 자신의 경험과 그들의 이야기를 날실과 씨실 삼아 삶의 에너지를 폭발시킬 수 있는 지혜를 온전히 엮었다.
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란 물리학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이 책에서 저자는 '스스로를 바라는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 쌓아야 할 훈련과 노력, 인내의 양'이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시대의 멘토들의 구체적인 조언과 지혜를 가지런히 정리해 나를 신뢰하는 법부터 일상에 안테나를 세우는 법, 진부한 성공을 버리고 행복한 성공에 이르는 법까지,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아울러 설득력 있게 제안한다. 혁신의 홍수, 긍정의 홍수, 너무 많은 것의 홍수다. 혼란스럽고 어지러울 정도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시간의 수직축과 경험의 수평축이 만나는, 머리가 깨일 만큼 차고 시원한 샘을 찾는 길이 될 것이다.   - 알라딘 경영 MD 채선욱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 빌 브라이슨 | 까치글방 | 2011
식탁 위에 놓인 소금과 후추가 불현듯 눈에 걸린다. 도대체, 하필, 왜 소금과 후추란 말인가? 500쪽이 넘는, 인간의 삶을 둘러싼 온갖 역사, 문화, 과학, 의학, 음식, 건축, 예술, 종교가 뒤섞인 이 책의 시작이다. 빌 브라이슨의 힘은 바로 저곳에서 ‘시작을 한다’는 점이고,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는 점 아닐까.
제목에서부터 전작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이번 책은, 빌 브라이슨이 사는 집을 배경으로 부엌에서 거실로, 거실에서 식당과 침실로, 그리고 화장실과 탈의실로 공간을 옮겨가며 지금 이 공간이 왜 이렇게 만들어졌는지, ‘나’는 왜 이 공간에서 이렇게 살고 있는지를 추적한다. 본문을 읽다 보면 온갖 지식을 섭렵한 그조차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과 지식의 연속성에 놀라곤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빌 브라이슨의 집은 영국 국교회의 옛 목사관으로 지은 지 150년 남짓 되었다. 원제 <At Home: A Short History of Private Life>의 '사생활'이 그 시기 본격적인 근대의 탄생을 경험하던 영국과 절묘하게 겹친다. 더불어 집이라는 생활의 공간이, 편리함과 행복에 대한 과도한 욕심으로 자원의 집약과 낭비, 장소성의 상실과 기호화로 이어졌음도 어렴풋이 드러난다. 물론 이런저런 의미와 해석을 더하지 않아도 좋다, '앎의 즐거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빌 브라이슨이 전하는 즐거움을 그저 느끼기만 해도 충분하다.  
- 알라딘 인문 MD 박태근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 김제동 | 위즈덤경향 | 2011
따뜻한 웃음과 건전한 세계관으로 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소통과 소신의 국민 MC 김제동의 첫 책. 2010년 2월부터 그가 경향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김제동의 똑똑똑」 인터뷰를 엮어냈다. 책에는 소설가 이외수, KBS 전 사장 정연주, 시인 김용택, 제주 해녀 고미자 등, 김제동이 만나온 각계각층 명사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늘 '여러분이 옳습니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맺는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낮추고 여리게 다가감으로써 만날 수 있었던 그들의 진짜 모습을 전해준다.
김제동은 스스로를 '좌파도 우파도 아닌 기분파'라 칭하며 웃음을 주는 연예인으로서의 본분을 강조한다. 이는 정치적 편향성이 아니라 진실을 올바로 비추는 데 자신의 웃음을 사용하고 싶다는 그의 가치관을 그대로 드러낸다. 날카로운 눈으로 오늘의 우리를 바라보는 그들의 대담은 불필요한 껍데기 없이 현실을 들여다보게 하면서도, 그 저변에 깔린 따뜻함으로 절망과 아픔보다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가 만난 25인의 인물은 이 시대 대한민국의 뜨거운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소통과 상생의 길을 찾고자 노력하는 인물들과의 솔직 담백한 대화는 김제동 특유의 풍자, 본질을 향한 촌철살인의 멘트가 더해져 흥미와 각성을 일깨운다. 독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당당하고 분명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감하며, 공생하는 사회와 개인의 삶에 대해 각자의 화두를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  - YES24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민음사 | 2008
150년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을 가슴 뛰게 만든 로맨스 소설의 고전.
샬럿 브론테는 1847년 ''커러 벨''이라는 남성 필명으로 ''제인 에어''를 처음 발표했다. 빅토리아시대의 엄격한 윤리관이 지배하고 있던 사회 분위기에서 여성이 쓴 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쏟아질 편견과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뜨거운 열정과 독립적인 자아의식을 지닌 여성 주인공의 낭만적 사랑과 삶을 그린 이 소설은 영국 문학에서 최초로 ''열정''을 다룬 작품으로 평가되면서 오늘날까지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끊임없이 시련에 부닥치지만, 언제나 당당하고 성실한 태도로 생활해 나가며,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끝내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는 제인 에어의 행로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정감 어린 대사, 극적인 반전들과 어우러지며 잠시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제인 에어가 자신의 지나온 삶의 이야기를 고백하는 형식으로 짜여진 소설은 독자들이 작중인물의 생각과 느낌에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끈다.
로맨스 소설의 고전이자, 미래를 꿈꾸는 젊은 청소년들을 위한 필독서로 꼽히는 ''제인 에어''는 고전 문학은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가진 독자들조차 이 소설이 매우 긴 장편이라는 사실을 깜빡 잊어버릴 만큼 흥미진진하다.  - 영풍문고

 




 

걸어가듯 달려가라 | 이시형 | 중앙북스 | 2011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 등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 유명한 (주)화승을 비롯해 종합무역, 자동차 부품, 소재, 정밀화학, OEM 신발 사업의 국내외 23개 계열사를 보유한 화승그룹의 총회장 현승훈 리더십의 비밀을 이시형 박사가 파헤쳤다.
경쟁이 필연이라고 생각되는 기업환경 속에서 화승은 유난히 조화롭고 자연스런 문화, 부드러운 분위기가 넘친다. 안으로는 그 어떤 기업보다 찬찬하다. 오래된 기업이면서도 보수적이지 않고, 어느 벤처 기업 못지 않게 유연하게 변화에 대처한다. 저자는 이것이 세로토닌형 리더십, 즉 덕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흔들리지 않음으로써 주위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 당근과 채찍을 쓰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조직원을 움직이게 하는 힘. 그것이 덕이며 화승이라는 그룹의 비밀이다.
책에서 화승과 현승훈 회장이 보여주는 덕은 일곱가지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의 덕, 어려움을 통해 나아갈 길을 깨우치는 배움의 덕, 서로 믿고 함께 하려는 인화의 덕, 욕심을 버리고 큰 뜻에 눈을 두는 낮아짐의 덕, 흔들리는 마음을 붙드는 성찰의 덕, 나와 너 외의 세상을 바라보는 인애의 덕, 그 속에서 함께 꿈을 나누는 희망의 덕이다. 이 일곱 가지 덕은 화승그룹의 정신을 요약하는 것이자, 현승훈 회장이라는 인물의 철학을 반영하는 키워드다. 현승훈 회장의 삶과 생활을 저자의 통찰력으로 풀어내면서 독자들에게 덕이 있는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 YES24

 




 

울지마 톤즈 | 구수환 | 다큐멘터리 | 2011 | DVD
아프리카 오지 수단에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한국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가 남긴 마지막 선물…
2010년 2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 남 수단의 자랑인 톤즈 브라스 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 선두에선 소년들은 한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한 남자… 마을 사람들은 톤즈의 아버지였던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딩카족이다. 남과 북으로 나뉜 수단의 오랜 내전 속에서 그들의 삶은 분노와 증오 그리고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졌다. 목숨을 걸고 가족과 소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딩카족. 강인함과 용맹함의 상징인 종족 딩카족에게 눈물은 가장 큰 수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눈물을 보이지 않던 그들이 울고 말았다. 모든 것이 메마른 땅 톤즈에서 눈물의 배웅을 받으며 이 세상 마지막 길을 떠난 사람,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다.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쫄리 신부님, 이태석…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온몸 다해 그들을 사랑했던 헌신적인 그의 삶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그의 인생이 이제 온 세상을 울린다! 
- 인터파크

 

 

 

 

Posted by 다산정보관
,

 

 

 



다산정보관에서 2011년 ‘5월의 볼 만한 책 & DVD’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도서들은 다산정보관 3층 대출실 전시서가에 전시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DVD는 2층 전자정보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서명(서평)을 알려주세요. 매달 발송되는 ‘이 달에 볼 만한 책 & DVD’ 을 통해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5월도 책과 함께 즐거운 한 달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그 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 아서 프리먼 | 애플북스 | 2011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10가지 심리법칙『그 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이 책은 사람들이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는 사고의 패턴 10가지를 소개한다. 특히 어리석은 사고의 실수, 즉 후회하는 실수를 만드는 사고의 스타일이 실수 스타일을 유발한다고 강조하며 대표적인 생각 스타일 10가지와 그 생각이 만드는 실수 스타일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비참함, 초조함, 죄책감, 분노, 스트레스와 같이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못해 생기는 불필요한 감정의 고통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의도하지 않은 잦은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 책은 실수를 막을 수 있는 실제적인 조언과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살아가면서 좌절하게 만드는 생각을 통제할 수 있게 도와주고, 사람들이 더욱 현명한 사고의 틀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 교보문고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 이해인 | 샘터 | 2011
꽃이 진 자리에도 여전히 푸른 잎의 희망이 살아 있다! 암 투병과 상실의 아픔으로 빚어낸 이해인 수녀의 희망 산문집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암 투병과 사랑하는 지인들의 잇단 죽음을 목도하는 아픔의 시간을 견뎌내며,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삶을 긍정하는 저자의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꽃이 지고 나면 비로소 잎이 보이는 것처럼, 고통의 과정이 있었기에 비로소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이 보이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일상을 담은 칼럼들과 오랜 시간 벼려온 우정에 대한 단상들, 수도원의 나날, 누군가를 위한 기도와 묵상, 떠나간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추모의 글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판화가 황규백 화가의 그림이 함께 실려 있어 이해인 수녀의 글에 깊이와 정감을 더해준다. - 교보문고

 



 

다산 정약용의 편지글 | 이용형 | 예문서원 | 2009
저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현대인이 경험하게 되는 인간성 상실과 불안의 해결책으로 선인들의 가르침을 꼽고 있으며, 그를 통해 우리는 윤리적·도덕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한다. 그런 저자의 말처럼 서찰 등을 통해 자녀들을 교육하고 제자들을 깨우쳤던 정약용의 글들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큰 가르침을 준다. 이 책은 정약용의 다양한 글을 싣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해설을 곁들이고 있는데, 그 속에서 저자는 정약용의 삶을 조명하고 글 속에 담긴 정약용의 생각들을 전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 실린 다산 정약용의 서찰과 연설문 등을 통해 그와 소통할 수 있으며 또한 당시를 살았던 선인들의 풍부한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YES24




 

언씽킹 | 해리 벡위드 | 토네이도 | 2011
모든 선택을 의심하고 뒤집어라. 그건 모두 누군가 파놓은 함정에 빠진 결과다! 『언씽킹Unthinking』은 사회적 교육과 규범에서 벗어나 우리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하게 포착해내는 ‘언씽킹’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최선이라고 믿고 싶어 하는 것과, 진짜 원하는 것 사이의 보이지 않는 간극을 규명해내고, 이를 활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언씽킹’이라 정의한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thinking)은 누군가의 간섭과 통제를 받아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언씽킹의 영역을 통해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를 다른 사람의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세뇌’ 때문이라 설명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내가 원하는 것, 필요한 것, 가장 좋은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는 ‘언씽킹’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교보문고



 

긍정의 배신 | 바버라 에런라이크 | 부키 | 2011

 

"아직도 ‘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긍정적인 태도가 행복을 부른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만병통치약 긍정주의가 세상을 가득 채웠다. 원자로가 폭발해도, 침출수가 흘러나와도, 강둑이 무너져도 괜찮단다. 나름의 대책이 잘 준비되어 있단다. 정말 그럴까? 이 책은 긍정이 신자유주의의 사회문화 기획이며, 모든 결과와 책임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시장경제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거울이라 말한다. 실제 각종 코칭, 동기유발 산업은 미국의 경제위기와 대량 실업 사태에 힙입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아무리 '자기계발'을 열심히 해도 삶의 지평이 달라지지 않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긍정의 힘'은 잘못을 똑바로 인식하고 허울을 벗겨낸,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긍정할 때 비로소 발현된다. 저자는 암조차도 긍정적 상황으로 바꿔버리는 사회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기업체와 교회가 긍정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활용하고 강화하는지 꼼꼼히 파헤친다. 주로 미국 사례지만 남의 이야기 같지만은 않다. 긍정은 쉽게 전염되고, 치료는 어렵다. 바야흐로 세상을 바라보는 날을 벼려야 할 때다. - 알라딘 인문 MD 박태근

‘긍정적 사고’를 전도하는 ‘행복 운동’ 지도자들과 판매원들이 주장하듯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린 게 아니다. 태평한 마음만으로는 결코 태평한 세상이 오지 않으며 오직 퇴행과 마비의 시궁창에서 뒹굴게 할 뿐이다. 불평을 참지 말고 소리 높여 외쳐라! - 황인숙 시인

 

 

 

 

나는 탁월함에 미쳤다 | 공병호 | 21세기북스 | 2011

"공병호, 나를 처음 말하다" 한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의 첫 자서전이 출간됐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1인 기업가이자 약 100여권의 책을 집필한 이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저자는 그동안 한 번도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었다. 스스로를 알고 싶은 욕심에서 출발했다고 서두를 떼는 이 책은 때문에, '알려진' 공병호를 뒤집고 그의 맨얼굴을 만날 수 있다.
첫 자서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저자는 태어나 지금까지 삶의 시간적 정리에서부터 시작해 안정된 자리를 벗어나 사업의 세계로 뛰어들게 된 이유, 정체성의 위기, 가치관의 정립, 탁월함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찬찬히 풀어놓는다. 그는 결코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살아온 사람이 아니다. 놀라울 만큼 충분한 실패 경험과 평범하지 않은 열망을 갖추고 있을 뿐이었다. 이 책은 거기에 50대를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변화 관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삶에서 권하는 7가지와 금하는 7가지를 더했다. 그간의 피상적이고 상투적으로 나를 돌아보는 자기 계발서에 지쳤다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알라딘 경영 MD 채선욱




 

글로벌 리더와 미래를 만나다 | EBS교육방송 | 다큐멘터리 | 2008 | DVD

두바이의 기적을 일구고 있는 하비브 알 물라 두바이 금융 서비스국(DFSA) 前 의장, 생성문법이론으로 언어학의 한 획을 그은 대학자 촘스키, 세계가 인정하는 ´미래통´으로 알려진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 글로벌 인재의 메카인 뭄바이 인도공과대학 아쇼크 미스라 총장, 몰입(flow)의 개념을 창시한 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 박사. 5명의 글로벌 리더로부터 미래의 조건에 대해 알아본다. - 인터파크

 

 

 

 

 

 

헬로우 고스트 | 김영탁 | 드라마 | 2011 | DVD

죽는 게 소원인 외로운 남자 상만(차태현). 어느 날 그에게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거머리처럼 딱 달라붙은 변태귀신, 꼴초 귀신, 울보 귀신, 초딩 귀신. 소원을 들어달라는 귀신과 그들 때문에 죽지도 못하게 된 상만. 결국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이, 예상치 못했던 생애 최고의 순간과 마주하게 되는데…

- 인터파크







 

Posted by 다산정보관
,